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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은 '비전 거인+브레이킹' 콤보를 이용, 1코로 88+88(속공)을 사용하며 필드를 전개, 어그로와 컨트롤 양측에 강한 압박을 행하는 미라클 도적입니다. 기존 미라클 도적과 달라진 점이라면, 더 이상 '특정 턴에 많은 카드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오리지널 벤클리프나 죄악석 묘지 등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죠.
덱에 들어간 1코 이하 카드만 21장에 달하며, '사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인 장수까지 최소화한 덱리입니다. 초반에는 이러한 1코 주문 혹은 마음가짐을 이용해 다량의 주문을 사용하여 벽 보고 혼자 카드만 모으다가, 4턴쯤 되면 갑자기 비전거인을 던지면서 필드를 압박하고, 5턴이 되면 로데브까지 던져가며 게임을 굳히는 형태로 운용됩니다.
후반에 갈 경우 강력한 하수인인 '아스탈로르'나 '피즐'을 이용하여 후반 뒷심을 챙기며, 주문 위주의 컨트롤 덱(탈진 드루이드, 하랜 퀘스트 법사) 등에게 '피즐'로 복사한 로데브를 두 턴 연속 사용하는 것으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잦습니다.
브레이킹으로 생성된 8/8 속공 혹은 8코 아스탈로르를 활용하기 위해 '오락가락'이라는 전설 주문을 채용한 형태지만, 아스탈로르와 오락가락을 빼버리고, 제피르스와 커틀라스를 넣어 후반을 운용해도 괜찮습니다. 이 경우에는 '피즐'로 복사한 제피르스를 그림자 밟기로 여러 번 사용하는 옛날 제피르스 도적 느낌이 나므로, 로패님한테 맞는 플레이 스타일로 덱을 구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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