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도 똥을 많이 싸가지고 제가 똥쟁이라고 부르고 다녀요 ㅋㅋㅋ
요 병아리들은 청계라고 다 크면 청란을 생성해내는 좋은 애들입니다
청란은 효능 떔에 그런가 몰라도 10구에 만원정도
오메가3로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좋다 합니다
그리고 달걀이 일반 달걀보다 좀 더 두꺼워서 미생물이 침투하기 어렵고 수분 유출이 적어서 신선도가 더 오래간대요
맛은 날로 먹었을때 좀 더 고소한 느낌? 비린맛은 안났어요 비린거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듯
(후라이로 먹으면 그놈이 그놈)
색깔은 주로 검은색이 많고 그다음 회색>흰색 그리고 아주 드물게 금색깔도 있어요
보여드릴 애들은 우리집에서 키우는 청계한테서 알 받아와서 인공 부화를 시켯습니다
보는것처럼 달걀이 푸르스름하죠? 갓 태어난 애들은 저렇게 촉촉해요
털 다 말리고 뜨근한데서 쉬는중
여기까지가 예전에 부화시킨애들 폭풍 성장스 사료 많이 줬더니 다들 토실토실함
요기서부턴 한달전 부화시킨 애들
2주만 되도 뚜껑열면 점프함 ㅋㅋㅋ
지금은 화초닭 병아리들 키우는 중이라 애네도 농장으로 보내버렸어요
밑의 애들이 화초알 가져와서 부화시킨 애들이에요
16개 집어넣어서 8마리 태어났으니 부화성공률은 50% 였네요
집 더러워서 갈아줄려고 상자에 넣었더니 갑갑하다고 다들 뛰쳐나와서 정모하는 모습
맨 밑의 요 젤 귀여운 뼝아리는 애들중에서 그나마 절 잘 따라요
제가 가자 하면서 손 내밀면 이동하는거 알고 손바닥 위에 냉큼 올라오고 (다른놈들은 잡아먹는줄 알고 도망감 ㅡㅡ)
부비적하면서 애교도 부릴때가 있어요
청계 키울땐 경계심 높은게 DNA 종특인지 친근하게 밥줘도 절대 빈틈이 없더만
이번에 화초닭 계란 부화시키기 잘한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