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올라와서 일기를 쓰려고 하였으니 뻗어 버려 지금에서야 작성해 봅니다. ㅎㅎㅎ
아직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걸 보니.... 음.... 이제는 체력이 ㅎㅎㅎ
암튼 시작해 봅니다.
계획은 캠을 이용해서 기행기 처럼 찍어 보려 했으나 가는 도중 큰 사고를 목격하고는 조심 안하면 저세상 가겠다 싶어 캠은 꺼버렸습니다.
사고 영상만 잠깐 보여드릴게요.
갈길이 멀지만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잠시 휴게소에 들려 끼니를 때웠습니다.
감자핫도그 입니다. 혹여나 휴게소에서 드실 기회가 있으시면 천천히 조금씩 드세요. 크게 한입 입안가득 넣고 드시면 입안 다까집니다. ㅋㅋㅋㅋㅋ
커피 하나 사서 다시 출발!!!!!
약 4시간 30분을 달려 부산에 입성 했습니다. 먼저 콘대님을 픽업하여 차매님이 방황하고 계시는 광안리해변으로 이동합니다.
가는동안 부산분들의 특유의 운전 스킬 때문에 샷건 치길 여러번 하여 광안리 도착하였습니다.
하루 묵을 호텔1 입니다. 가격, 시설, 특히 전망 다 좋습니다. 다만!!! 주차창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두분을 근처 횟집으로 모셔다 드리고 전 근처 공영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간만에 바닷가를 왔으니 상큼하게 밤바다 바람을 맞으며 걸어 가 봅니다.
괜히 걸었습니다. ㅠㅠ
바람 겁나 불고 춥네요.........
우리의 메인 스트리머 토르가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바닷가를 왔으면 빼놓을수 없는 그게 무엇!!!!!!
바로!!!!
때깔 곱쥬????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쇠주~
예전에는 C1 소주만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나왔나 봅니다. 근데 이거 은근 제입에 맞네요.
좋은데이에서 행사로 술한병 마시면 준 숙취 도움 준다는 음료가 있네요.
"야관문" 뭐 다 아시는거쥬???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ㅋ
처음 만나는 자리 첫잔! 첫 건배를 해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맛있게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 야방을 시작하기 위해 까페로 갔습니다.
그다음부턴 다들 아실테니 패스~~~~~
아침부터 일보고 장거리 운전을 하였더니 엄청 피곤하네요. 늙었나봅니다. ㅎㅎㅎㅎ
숙소에 들어와 자기전에 한컷 남겨 봅니다.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뷰 끝내주네요~~~ 역시 이런 곳은 하루는 말도 안되요. 몇일 더 있고 싶은 욕망을 꾹꾹 누르고 서울로 항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듀매님 다음번엔 꼭 같이 합시다!!!! ㅎㅎㅎㅎㅎ
좋은 사람들과 좋은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얘기들을 할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상 쓸데 없이 긴 기행기였네요 ㅎㅎㅎㅎ 전 또 침대로 쓰러지러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