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일차 일기
어제 묵은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
늘 비슷하게 햄, 빵, 쥬스로 시작하는거 같다.
조식 식사 이후 슬로베니아로 가기위해 버스를 5시간 탑승 (이때 풀잠...! 잠이 보약이니라)
슬로베니아 도착해서 간 곳은 빈트가르라는 협곡.
다른거는 몰라도 물 색이 정말 이뻤다는 것 밖에 기억이 남지 않는다.
그리고 빈트가르에 드론 금지 푯말이 상당히 많이 보였었다는 것도 하나의 의외.
빈트가르 관광 이후 블레드를 가기 앞서서 현지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
식당 내부
에피타이저로 지급된 야채 스프. 짭짜름하니 맛있었다.
메인으로 나온 돼지 스테이크(?)와 야채 볶음 그리고 감자
그리고 취향 저격 후식. 커스타드 크림무스. (feat 딸기 시럽)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 싶어진다.
행복한 점심식사 이후 블레드 섬과 블레드 성을 구경하러 가기 위해 이동.
산 위에 보이는 블레드 성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호수 중앙에 위치한 블레드 섬부터 가기로 했다.
요런 배를 타고 뱃사공이 노를 열심히 저어주셨다.
목적지가 눈앞에! 블레드 섬에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 설명과 함께 가이드께서 사준다고 하셨음
블레드 섬은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둘러보고 아이스크림 먹고 블레드 성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다시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왔다.
블레드 성에서 찍은 블레드 섬. 역시나 물 색이 정말 이쁘고 좋았다. 발도 담궜었는데 정말로 차서 기분이 좋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블레드 성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파니니 비슷한 샌드위치를 구매.
샌드위치를 너무 맛있게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대로 빵 진열대 사진..[..]
제가 먹은건 왼쪽 맨 밑에 빵. 품절 데스네
그다음에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로 이동해서 간단한 쇼핑타임.
코코넛 초콜릿이랑 커피 3종류 (아이리스 크림, 카라멜 크림, 바닐라 크림) 구매하고, 시내를 쭉 구경하다가 숙소로 이동
류블라냐가 슬로베니아의 수도겸 우리나라 명동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여독을 풀어줄 숙소에 도착. 숙소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맛은... 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배고파서 열심히 먹느라 이번에도 사진 찍는 것을 까먹었...
감자와 데운 야채. 왼쪽에는 야채 스프. 스프는 싱겁고 밍밍했으며, 감자는 쫀득쫀득한게 맛있었다.
야채 볶음밥과 돼지고기 구이? 그런대 고기는 너무 퍽퍽했다.
요 감자튀김 옆에는 생선튀김 자리.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매진.
돼지고기 파스타. 그나마 제일 맛있었다.
그
그리고 숙소 도착. 창가 침대는 내 자리! 지금 노트북과 함께 저 침대에서 작성중.
이번 일기는 살짝 반말[?] 형식으로 진행해봤습니다.
읽기 불편하셨다면 말씀해주세요 8ㅁ8!
틈틈히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는 방송 디코로 사진 올리고 수다 떨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 일기에서 만나요 ㅇw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