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게더에 글 쓰는 게 처음이라서 괜히 긴장되네요.
이벤트 후기!!!!
사실 채팅을 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흠" 한글자를 쳤는데요.
설마 당첨될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당첨이 되더라구요?
간단한 개인 신상정보를 까밍님께 넘기고
약 2주일의 시간이 지나고 집에 택배가 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설마 '김깨갈'이라는 이름으로 택배를 보낼까 싶어 물었더니
'김깨갈'로 보낼 생각이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아무 이름으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김개관'이라는 이름이 써있더라구요.
김개관이라는 이름이 있을 법 한가요?
닉네임을 바꿔야하나?
아무튼, 사진 바로 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상자를 뜯었습니다.
상자 안의 상자를 열었죠.
그리고 다 꺼내보았습니다.
까밍님이 방송 중에 열심히 까먹던 과자들인가봐요.
차랑 커피라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커피를 못 마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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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용도와 사용방법이 추측이 되지 않는 이 물건은 손목 운동하는 기구라고 합니다.
까밍님이 게임을 하다가 손목이 다쳤을 때 받은 거라고 하는데요.
이걸 사용하기 전에 다 나았대요.
(전 다치지도 않았는데.... 대체 왜....)
일단 주신 거니 네이버에 사용방법에 대해서 검색해보도록 할게요.
이게 그 논란의 비타민입니다.
하루에 한 알을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많이 주셨어요.
마침 동생이 고3이라 동생 줘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제가 먼저 먹어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손편지가 있었어요.
구구절절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걸 펼쳐서 찍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안 보여줘야 혹시나 다음에 이벤트 하실 때
편지가 궁금해서라도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덮고 찍었습니다.
(고로 까밍은 손편지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끄럽긴 하지만 저도 몇자 적어봤습니다.
역시 부끄럽네요...
미션같았던 후기를 완료했습니다.
까밍님에게도 이런 후기 글이 처음이라 재밌게 써보고 싶었는데
저는 좀 더 수련이 필요한 것 같네요.
P.S 비타민 섭취 후 세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저 살아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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