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관광지 쇠소깍이다. 흔히 흑디아 모래 사장으로 유명한 곳이다쇠소깍에 있는 바다다 강처럼 보이지만 바닷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카약만 없으면 사진이 이쁠텐데 아쉽다..ㅜ_ㅜ
이건 비석이다(?) 여기서 성인 남자 셋이서 한 바퀴 돌면서 쌍검 봉산탈춤을 했다는 학계의 전설.. 남들이 뭐라 생각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나름 바다에 와서 모래사장에 바람같은걸 써봤다. 남아있으면 좋겠지만.. 는 파도가 다 쓸어감ㅋ 그래도 발.파.절.대.참.전!
크.. 자연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가 자연의 힘은 예상을 할 수가 없다. 근데 여기서 안 보이겠지만 저 밑은 쓰레기가 가득하다. 쓰레기는 제발 분리수거하고 땅에 버리지 말자 파도가 세차게 치듯이 내 머리는 오늘도 쿠루루야크행...
무료 투블럭 컷 감사요ㅎㅎㅃㄷㅃㄷ
제주도 올 때는 머리는 꾸미지 말자.
34층 제주 뷰. 아름답다..
사실 숙소 오고 저기 침대에서 뻗었다ㅋㅋ 뻗고 일나서 찍는 사진~^^
오후 7시가 되어 숙소 뷔폐 가는 길에 본 그림이다. 내 어릴적 소원이 그림 잘 그리는거였는데 재능의 벽을 넘지 못 했다. 미술=재능!
(마이하우스에 하나 걸어두고 싶다..)
첫 그릇이다. 오늘 뷔폐를 가려구 쇠소깍 성산일출봉 오름을 가면서 한 끼도 안 먹었다. 뷔폐 가격은 ㅎㄷㄷ하다. 근데 먹은 양은 더 ㅎㄷㄷ하다.
저 랍스터 꼬리가 진짜 예술이다. 버터구이라서 비린맛이 잘 안 느껴지고 속도 탱탱하다. 저 꼬리만 셋이서 몇 십 개를 먹었는데 나중에 구워달라고 가니 이미 준비해두셨다ㅋㅋㅋ
뷔폐 다 쓸고 먹는 후식이다. 후식은 적당히 먹었다.
뷔폐 입장하는데 27만원. 뷔페 모든 메뉴는 기본적으로 한 번씩 다 먹고 랍스터 꼬리 30몇 개, 스테이크 5개, 조개 몇 십개, 초밥, 소라, 와인(셋이서 2병 가까이 마신듯) 합하면 못해도 100은 나온다ㅋㅋ 그릇 치울때마다 치우시는분 안색이 안 좋아진다. 낼 아침 조식 뻘쭘해서 어케 가눙..ㅠ1인당 이정도이상 먹은듯ㅋㅋㅋ 헌터 배불러서 어케 걷누..
7시부터 10시까지 밥 먹다가 왔다ㅋㅋㅋ 젤 일찍 그만 먹는 사람이 돈 내기로 해서 살벌하게 먹었다. 나는 다행이 돈 안 내도 됬지만 27만원은 혼자 부담하기 큰 돈이다. 그러므로 다 나눠서 냈다.
음.. 사진이 조금 렸구만
암튼 서울급 야경이다. 사진이라서 다 담아내지는 못하는게 아쉽지만 평소에 맨날 전자기기 화면만 보다가 이런 모습 보니 감탄이 나오지 않을수가 없었다.
2일차는 여기서 끝이다. 낼은 다시 인땅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2일 동안 재밌게 놀다가 가는거 같다. 평소 도시 속에서의 삶에서 벗어나서 자연의 경관도 보고 먹기도 하니 스트레스가 절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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