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로라님 처럼 기열킹 방송을 애정하는 시청자 중 한사람으로써 한 말씀 드리고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익명이 아닌 글은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하셔서요.
이로라님이 팬아트나 캡쳐,영상 등 올려주시는 것들 즐겁게 잘보고있었습니다. 이 곳이 개인적인 축하배너나 일상을 공유하는 곳도 맞습니다. 다만..조금은 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로라님 개인신상 관련 비슷한 내용의 글을 너무 많이 올리신다던지...(일상내용 반복..이직시험준비관련..시험까지 안오신다고 수차례쓰시고 번복하신 것..등)
그냥 시간이 허락하시는 한 방송도보시고 채팅도 하시면 되실텐데..
왜 반복적으로 같은 글을 남기실까...의아하고 처음엔 그랬죠.
오늘은 트게더에 무슨 재밌는 내용이 있을까..?
그렇게 자주 왔다갔다 해요~ 그냥 보기만 하기도하고 댓글을 남기기도하고 글을 올리기도하고..
근데 언제부터인가 이로라님이 글도 많이쓰시지만 글도 쓰셨다 지우셨다하시고 (썼다 지우셨지만 제가 본 글 중에도 개인적인 요청이 있었던것도 보았습니다.내용은 쓰지않겠습니다. 하지만 금방지우신 것 같아도 저 말고도 상당히 많은분들이 보셨겠죠?)
지극히 개인적인 요청같은 것도 공개적으로 올리시고 기타 등등..너무 많은 글을 올리시면서 여긴 기열킹과 모든 시청자의 공간인데..
개인의 일기장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불편함이 들어 자주오던 트게더에 발길이 뜸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요청 같은 것은 기열킹 개인 메일이나 귓말 하셔도 시간되시는 한 보시고 답변이 필요하면 주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것 또한 과하면 안되겠죠.. 그래도 모두가 보는,같이 공유하는 트게더에 (심지어 방송에서 공개되기도 하는) 올리시는것이 더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을 이곳에 쓰는 것은 첫번째로 개인적인 전달 통로가 없다는 것과 공개적으로 남겨도 이해해주실 정도로 나름 정중히 제 의견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로라님도 이 방송을 애정하며 (트게더에 글을..도네를..채팅을..하시던 안하시던..) 시청하시는 모든분들과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해줬으니까 특별한 시청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로라님도 동의하시죠?
기열님 방송의 주인은 기열킹이 맞지만 방송은 시청자와 함께 이끌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해서 정말 말 그대로 적당히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함께 즐겁게 시청해요.
꼬따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