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교류님 발로란트 : 총겜 치고는 뭔가 우정이 돈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팀간의 소통, 그리고 상대팀간의 안부 모두 챙길 수 있는 게임 아니었나 싶네요. 딱히 롤이랑 비교하자면 fps계의 롤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어린친구들이 많았어요. 참 신기한 총게임 이였습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 예전에 했을때는 막 으쌰으쌰 하면서 친구들이랑 같이했는데, 이게 참 나중에 보니까 어려운 게임은 아니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사람들에게도 참 좋은 게임이고 사람들이 친절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재미나게 두판 정도 땡겼습니다. 고인물이 있더라구요 한 데미지 11만? 정도 찍은 사람이랑 같이 랜덤 3인큐? 돌렸는데 죽을때도 친절하게 살려주시고 물약빨면서 뛰어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참 웃프면서도 탑3안에 드니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팀게임이 확실하구요 채팅이 없어서 더 클린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배틀필드5 : 과거 전쟁모티브로 삼은 게임인데 게임이 역할군이 4개가 있어서 자기가 하고싶은 역할에 대한 이해도만 있으면 충분히 게임을 잘해 나아가실수 있는 게임입니다. 근데, 그냥 추천 큐 돌리면 핵쟁이는 무조건 껴있는거 같아요 무조건 고급검색하셔서 사설서버로 들어가시는게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도전과제도 핵쟁이 많이없을때 깼었는데 , 참 재밌는 게임이아니였나 느낍니다.
월드오브워쉽 : 친구따라 강남간다며 같이 했던 게임이고 현재 소련 탈린(8티어) 까지 올린 유저로서 이벤트도 빵빵하고 배에 대한 지식에 중점을 두고있어서 배를 잘 모른다면 그냥 처맞고 아 이게 왜 나는 안되고 쟤는 데미지가 높지? 이런느낌으로 흘러갈 수 있으니 그냥 맞으면서 크면 된다 느끼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공방에서 사람들이 전략게임보다는 이득 게임을 중점으로 하다보니 승리임에도 패배를 직감할 수 있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배 차이도 확실히 있는거 같구요. 저는 그냥 중립기어 올립니다.
페이데이2: 페이데이1을 안해봐서 잘모르겠지만 2만 판 유저로서 스토리도 빵빵하게 흘러가고, 게임도 전반적으로 재밌습니다. PVP 는 없으니 혹시 PVP FPS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 게임 즐겁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을겁니다. 이 게임은 사람들이랑 같이 소통하면서 즐기면 좋은 게임입니다 PVE만 있으니 컨텐츠를 즐겨주세요.
보통 A(STEALTH) 와 B(LOUD)로 구분되는데 저는 A즐겨 하는편입니다. DLC 도 빵빵하면 B도 즐길만한데 저는 DLC까지는 사지않았던 유저라 아쉽게 됐습니다. 요즈음 보니까 시스템이 조금 개편되었는데 보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몬스터헌터 월드/아이스본 : 월드를 즐기다가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아이스본 나오자마자 영상보고 버그도 많이 없는 것 같아보여서 질렀습니다. 월드는 카운터 격겜같은 느낌으로 흘러가구요 . 아이스본은 무자비하게 처맞는 격겜입니다. AI가 나에게 딜링을 넣는 쉴틈을 주지않아요. 참 한국인에게 걸맞는 아주 좋은 게임이구요. 제가 플스가없는데 플수 유저들은 좀 아는게임이더라구요. 저는 PC유저로서 이게임 잘모르지만, 온라인 유저들도 한국인 같지않게 친절하고, 게임을 하다보면 웃음포인트도 많다보니 혼자하시는거보다 같이 즐기는 PVE 컨텐츠 많이 이용하여 주시면 재미있는 게임 생활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 너무 재밌어 ~ (요즘 치장품에 두부가 말하는거에 빵터져서 두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