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남자들끼리 주변 바를 갔음
지금까지 갔던 술집이랑 분위기부터 다름..ㄷㄷ
뭐랄까 제대로 된 느낌?
뭐시킬지 찐따처럼 계속 고민하니까
아예 시음 가능하다고 하셨음
당연히 해야지~ 하고 조니 워커 블랙 맛 봤는데
나무맛 싹 나오고
바로 기화되는 맛?
맘에 들어서 바로 시켜서 다 먹음
다음으로 먹은 건 갓 파더
조니워커 블랙이랑 비슷한데
연하고 계피 들어감
걍 그런 맛
그리고 먹은 건 코트 와인?
증류를 한번 더 해서 진하고 달달하다했는데
조니워커랑 비슷한 나무향에 포도맛과 달달한 맛이 진했음
설명 그대로의 맛이었다~
마지막은 진 토닉
깔라만시랑 토닉워터랑 진? 들어간거 같은데
깔끔한 맛 그자체
(잔 나오면 한번씩 친구들끼리 공유해서 맛 본건 훨씬 많음.)
가게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20살이라고 서비스도 잘 주셨음
다음에 또 오고싶었다~
그리고 다음엔 주변 놀이터 그네에서 노가리 까는데
걍 재밌었음 ㅋㅋ
그네 ㅈㄴ 오랜만에 타본듯
근데 그네가 너무 낮아...
그리고 몇명 없는 애들끼리 치킨집 가서
닭똥집, 치즈스틱 먹었음
닭똥집 첨 먹어봤는데 맛있는듯
그리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