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님에게 싸인받은 컵 소중히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후기를 일일히 쓸만큼 어휘력이 좋지가 않아서 편하게 말하겠습니다.
그냥 소예님이 어묵드실때 같이있었던 우산 씌워드린 트수구요.
제가 소예님 팬이라서 눈에 버프가 걸린건지 실물이 더 예쁘신건 팩트였습니다.
본디 성격상 낯을 상당히 많이 가려서, 원래는 말도 잘 못하고 되게 소심하게 입가리고 말하고 어색하게 웃는데,
이게 소예님의 매력때문인지 얼굴 마주치고 20분도 안되서 장난치고 딜넣고 편지주고 별걸 다했네요.
ㅡ행여나 소예님의 목소리를 들으러 오셨는데 웬 트수놈이 저기있나 하고 불쾌하셨던 분이 있었다면 댓글로 익명이라도 좋으니 씨게 욕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일수가방 아니에요. 노트북가방입니다. 흥.ㅡ
다른 트수분들을 카페에서 다 마주쳤는데, 트수 아싸코스하는거 팩트입니다. 다들 말씀 잘하시고 편하게 잘 논거같아요.
그리고 방송 잘 보시다보면 소예님이 주먹질하는거 나올텐데, 그거 피한거 정말 진텐으로 놀라서 피한겁니다. 살기 넘쳤어요. 무서워. 살려주세요.ㅋㅋㅋㅋ
스트리머분과 이렇게 추억이 하나 더 생기고 무언가 작게나마 정성을 표현할만큼 시간을 들인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한 것같아 정말 뿌듯하고 기분좋군요.
4월달에도 다시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송, 생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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