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스카이님 안녕하세요, 김스카이입니다.
최근 공지도 없이 오랫동안 방송을 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방송 챙겨봐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유튜브 댓글에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으며
그런 피폐한 마음을 트위치 방송에서 소소하게 달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입되는 어린 시청자들의 (채팅 규칙, 방송 규칙에도 써놨는데도 불구하고)지속적인 어그로 및
저급 채팅으로 인해 가장 마지막 방송은 욕설을 내뱉은 뒤 빡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유튜브 또한 영화 컨텐츠를 내려놓은 후 새로운 컨텐츠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작년 11월 경부터 계속 되오는 번아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배가 되었습니다.
방송을 켜봤자 유튜브 업로드용 영상 작업 방송이라 딱히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트위치에 전념을 하자니 실시간 방송으로는 제 창작 욕구가 전혀 채워지지 않고..
때문에 방송을 할만한 정신상태 및 여유가 되지 않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휴가라도 떠나고 싶어도 일주일에 영상 하나 겨우 올리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드리며 다시 여러분을 뵙기 위해 열심히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스카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