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국에서 산지도 어언 4년차가 되어가면서
78~103키로까지 늘어버린 왜노자입니다
제가 살을 찔수 밖에 없었던 먹거리들을 올려볼게요
회사다닐때 입에 달고 살았던 5배 강탄산 펩시
4년전에는 일본에서도 유행이었습니다
일본의 팥빙수 시로쿠마입니다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살살 녹여먹는게 일품입니다
아키바에서 사먹은 레어치즈 와플
당시 한정상품이었는데 살살 녹는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가츠동과 새우튀김입니다
먹으면 든든하지만 그만큼 흑흑
덮밥 체인점에서 먹은 장어 덮밥과 우동 셋트
가격은 1000엔에 나름 적절했던거 같습니다
일본의 2인용 야키소바입니다
타입은 일반맛 2인용이랑 저렇게 매운맛 반반 있는게 있습니다
총 칼로리는 1400칼로리인게 함정
마트에서 세일할때 물건들을 털어왔습니다
저렇게 해서 3천엔 정도 나온걸로 기억해요
크로와상 타이야키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한 소금배율이 맛을 감칠나게 해주더라고요
에비스 박물관 가서 먹은 에비스 흑맥주입니다
무거우면서도 생각외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어요
몽블랑맛과 갈릭칠리새우맛 감자칩입니다
몽블랑 맛은 생각외로 먹을만해서 좀 의외였어요
아사쿠사 주변의 중화요리 체인점 타이거 교자에서 먹은 바나나교자입니다
길이는 저 젓가락과 비교하면 대략 어느정도일지 예상이 가실거에요
일본은 지역 상품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나고야의 경우 오구라 토스트라 해서 버터와 팥앙금을 같이 넣은
토스트가 명물로 유명해서 콜라보한 쿠키입니다
저희동네 지로계 라멘집입니다
지로 라면이란 고명을 듬뿍 쌓아주는 라멘계열을 일컬어요
저런 푸짐한 비쥬얼로 승부하는 계열인지라 먹으면 배가 터집니다
저희 동네의 이자카야였다가 라멘이 맛있어서 라멘으로 업종변경한 라멘집입니다
주민들이 어째서 이자카야냐고 항의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집 라멘은 기본에 충실한 라멘임과 동시에 가격도 싸다는게 장점입니다
모든 고명을 다 올린 스페셜이 800엔과 스탠다드 타입이 600엔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저 집 라멘은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되네요
2년전 골든 위크때 저희 매제와 여동생과 요코하마가서 비어 페스티벌 갔을때입니다
독일 맥주와 독일 소세지 그리고 아이스 바인(냉족발)로 즐겼습니다
그리고 가까운곳에 중화 거리가 있어서 1인당 3천엔에 중화요리 부페 코스를 시켰습니다
대략 3명이서 조그마한 그릇으로 100그릇은 먹은듯 하네요 ㅋㅋ
여기 좋았던점은 베이징덕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닛포리의 고양이 거리인 요네센이라는곳입니다
고양이 굿즈를 많이 취급하며 애묘인들이 자주 모이는곳입니다
거기서 사먹은 대만 도너츠인데 기름지지 않고 배합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나서 좋았습니다
전 고구마 맛 시켰는데 은은하게 단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옆골목으로 빠지면 있는 닭꼬치집에서 야키토리도 시켰습니다
여기는 원하면 직접 굽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기도 하는데
제 사진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ㅋㅋ
동네에서 유명한 멸치계 라멘집인 이부키입니다
여긴 일본 전국에서 나는 멸치를 배합해 육수를 내는데 엄청 진합니다
거기다 저 심각히 두꺼운 차슈가 매력 포인트라 할수 있습니다
오픈 1시간전에 갔는데 총 1시간 반 기다렸던건 함정
수제버거 체인점 벡커즈라는 가게입니다
빵부터 페티까지 하나하나 구워서 내주기에 퀄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버거를 가볍게 즐기시는분께 추천합니다
저희 동네 노부부가 하시는 텐동집입니다
저 비쥬얼에 800엔인건 더 함정
도쿄 놀러오신분들 대접해드렸더니 한분도 실망하지 않을정도의
40년이상 튀김실력은 맛을 보장합니다
퇴근하는길에 있는 홋카이도식 라멘집 타치바나라는곳의 미소라멘입니다
진하게 미소와 돈코츠가 어우러지는게 일품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스시집입니다
점심특선으로 950엔에 곱배기 주문이 가능하며
30년이상 해온 내공이 재료에 녹아나는 집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다들 아는 맛집이라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더 이상하면 끝이 없을거 같아 대략적으로 끝을 맺습니다
살다가 신기한거 발견하면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