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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년 살면서 먹어본거 대략적으로 올려봅니다

우햐햣
2019-04-25 23:51:23 222 6 8

스시국에서 산지도 어언 4년차가 되어가면서

78~103키로까지 늘어버린 왜노자입니다


제가 살을 찔수 밖에 없었던 먹거리들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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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닐때 입에 달고 살았던 5배 강탄산 펩시

4년전에는 일본에서도 유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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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팥빙수 시로쿠마입니다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살살 녹여먹는게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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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에서 사먹은 레어치즈 와플

당시 한정상품이었는데 살살 녹는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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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동과 새우튀김입니다

먹으면 든든하지만 그만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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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체인점에서 먹은 장어 덮밥과 우동 셋트

가격은 1000엔에 나름 적절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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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인용 야키소바입니다

타입은 일반맛 2인용이랑 저렇게 매운맛 반반 있는게 있습니다

총 칼로리는 1400칼로리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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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세일할때 물건들을 털어왔습니다

저렇게 해서 3천엔 정도 나온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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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6cf172015d9c7c142e5d3665ba30e6.jpg크로와상 타이야키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한 소금배율이 맛을 감칠나게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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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박물관 가서 먹은 에비스 흑맥주입니다

무거우면서도 생각외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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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맛과 갈릭칠리새우맛 감자칩입니다

몽블랑 맛은 생각외로 먹을만해서 좀 의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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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주변의 중화요리 체인점 타이거 교자에서 먹은 바나나교자입니다

길이는 저 젓가락과 비교하면 대략 어느정도일지 예상이 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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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역 상품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나고야의 경우 오구라 토스트라 해서 버터와 팥앙금을 같이 넣은

토스트가 명물로 유명해서 콜라보한 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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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 지로계 라멘집입니다

지로 라면이란 고명을 듬뿍 쌓아주는 라멘계열을 일컬어요

저런 푸짐한 비쥬얼로 승부하는 계열인지라 먹으면 배가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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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의 이자카야였다가 라멘이 맛있어서 라멘으로 업종변경한 라멘집입니다

주민들이 어째서 이자카야냐고 항의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집 라멘은 기본에 충실한 라멘임과 동시에 가격도 싸다는게 장점입니다

모든 고명을 다 올린 스페셜이 800엔과 스탠다드 타입이 600엔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저 집 라멘은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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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골든 위크때 저희 매제와 여동생과 요코하마가서 비어 페스티벌 갔을때입니다

독일 맥주와 독일 소세지 그리고 아이스 바인(냉족발)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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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까운곳에 중화 거리가 있어서 1인당 3천엔에 중화요리 부페 코스를 시켰습니다

대략 3명이서 조그마한 그릇으로 100그릇은 먹은듯 하네요 ㅋㅋ

여기 좋았던점은 베이징덕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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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의 고양이 거리인 요네센이라는곳입니다

고양이 굿즈를 많이 취급하며 애묘인들이 자주 모이는곳입니다

거기서 사먹은 대만 도너츠인데 기름지지 않고 배합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나서 좋았습니다

전 고구마 맛 시켰는데 은은하게 단맛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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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골목으로 빠지면 있는 닭꼬치집에서 야키토리도 시켰습니다

여기는 원하면 직접 굽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기도 하는데

제 사진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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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유명한 멸치계 라멘집인 이부키입니다

여긴 일본 전국에서 나는 멸치를 배합해 육수를 내는데 엄청 진합니다

거기다 저 심각히 두꺼운 차슈가 매력 포인트라 할수 있습니다


오픈 1시간전에 갔는데 총 1시간 반 기다렸던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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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체인점 벡커즈라는 가게입니다

빵부터 페티까지 하나하나 구워서 내주기에 퀄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버거를 가볍게 즐기시는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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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노부부가 하시는 텐동집입니다

저 비쥬얼에 800엔인건 더 함정

도쿄 놀러오신분들 대접해드렸더니 한분도 실망하지 않을정도의

40년이상 튀김실력은 맛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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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길에 있는 홋카이도식 라멘집 타치바나라는곳의 미소라멘입니다

진하게 미소와 돈코츠가 어우러지는게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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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스시집입니다

점심특선으로 950엔에 곱배기 주문이 가능하며

30년이상 해온 내공이 재료에 녹아나는 집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다들 아는 맛집이라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더 이상하면 끝이 없을거 같아 대략적으로 끝을 맺습니다


살다가 신기한거 발견하면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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