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게 된 하튜브의 (전)편집자 '크로네' 입니다.
유튜브로만 인사를 드리자니 역시 시원섭섭해
눈팅만 하던 하게더에도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네요 :)
하게더에 첫인사를 드릴 때도 남겼던 얘기였지만, 정말 하선님의 빛나는 열정에 감탄하고 배운 점이 늘 많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종종 '남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편집자라는 일을 시작하고, 이 일이 누군가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튜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웃음을 선물해드릴 수 있었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요 *^^*
반 년을 돌이켜보면, 부족했던 점이 많았다고 생각해 이런 글이 한 편으론 부끄럽기도 하네요 (///)..
저도 이제는 늘 웃는 모습으로 빛나시는 여러분들처럼 한 명의 트수로 돌아가 보려고 해요.
꼭 다음엔 저도 트수로서 채팅도 열심히 치고 도네도 하며 놀러 오고 싶어요 ! kimhasBalloon
별 볼 일 없는 도비인데 말이 점점 길어지고 있네요 !
저에게도 이제는 남은 현생과 군 복무, 개인 작품 준비 등 불안한 미래를 눈 앞에 두고 있네요.
저도 꼭 먼 미래에 성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튜브와 하선님 그리고 트수님들께도 미약하겠지만 진심을 담은 응원 꼭 가슴에 안고 보내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kimhasLight kimhasLight
(이거 써보고 싶었음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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