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의 오늘 이야기가 조곰 무거울 수 이써오
근데 최대한 가볍게 이야기 해보께우
사실 일요일에 개인적으로 충격
받을만한 일이 있었었답디다.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 헤어짐x
가족중사고x 가족불화x 울다가 호흡 과해짐o)
그러고 호텔에서 심하게 과호흡이 세상 태어나서
처음 와서 우찌우찌 호텔직원들이랑
비니루로 해결하긴 했는데
또 그런일이 생길까바 지금 맴이 불안한 상태임댜
오늘 운동갔다가 병원가서 이야기 해야지 했는데
저으 담당쌤이 안계셔 가지고
일단 공황약만 따로 받고 집에 와땁니댜.
근데 과호흡 이야기를 하고 온게 아니라
괜히 또 불안해져서 오늘 뱅송이 힘들거 같어우
약속 못지키는 약해빠진 스트리머라 미안함다.
내일 병원 가서 과호흡 온거 이야기하고
약 바꾸고 와야 마음이 좀 놓일거 같어우
조곰 양해 부탁드림니다.
- 이상
댓글 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