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보고 공감이 너무 갔던게
어렸을적부터 까불기는 오지게도 까불대던 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 소심해짐.
내가 뭘 말했을때 이 사람이 기분나쁘진 않을까
내가 뭘 했을떄 너무 병신처럼 보이진 않을까
그러다가 기분이가 좋을떄나 나쁠때가 있음.
필터 거치지 않고 개소리가 튀어나오는거임.
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미안해지기 시작함.
재미로 한거였어도 나는 죽일놈이니까. 뭔가 해야겠는데 뭘 해야 그사람에게 사과할수 있는걸까. 그냥 무작정 사과만 하는거임.
김도님 표현으로 귀신이 들릴떄가 있음.
훈련소때 그거때문에 동기들이랑 사이틀어져서 고쳐보겠다고한지 7년째인데 아직도 그게 힘듬.
그냥 그렇다구요.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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