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 0

우선 김도님의 건축물을 K라고 가정하고 K는 22*22*22의 정육면체 임을 방송에서 확인하였습니다.

겉을 감싸는데 들어간 콘크리트는 22*22*2(천장,바닥)+21*4*20 = 2,648개 입니다.

따라서 우선 김도님의 구조물을 똑같이 카피 해 보았습니다.

보다시피 내부의 발광블럭으로 칸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사이 빈공간은 모두 8칸이며 내부 공간은 20*20*20 만큼의 공간이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구조물을 모던한 느낌을 살리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래 건물은 mordern house의 예시 입니다.

위와 같은 건물을 제작하기 위해서 우선 김도님의 건물에는 유리 시공이 필수적이였습니다.

넉넉잡아서 층수를 3층으로 분류하였고, 각각의 층은 몇블록으로 하면 되는지 계산해보았습니다.

22-4 = 18 / 3 = 6

각 층은 6블럭으로 만들면 깔끔하게 3층의 구조물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면을 전부 유리로 대체해버릴 수도 있지만 미약한 예술성을 발휘하여, 특정 2면씩을 유리로 감싸보기로 하였습니다.

둘러싼 유리는 강렬한 햇빛에도 몸에 병이 생길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에 좋은 검은 코팅을 한 유리를 사용하였습니다.

1층 시공 후 문에 들어갔을 때 모습입니다.

두면이 유리로 가득차니 넓은 공간과 좋은 전망이 생겼습니다.

두면을 유리로 가득채우기 위하여 22*6+21*6 만큼의 옆면을 파내었습니다. (콘크리트 블럭 258블럭 = 64블럭 *4 + 2블럭 )

그리고 층을 구분하기 위하여 위층을 매웠습니다. ( 20*20 = 400 블럭)

따라서 유리블럭은 한층당 (64블럭이 4덩이 + 2블럭)이 필요하며

콘크리트 블럭은 (64블럭이 6덩이 + 16블럭)이 필요합니다. (옆면을 팔경우 4덩이 + 2블럭 이 나오므로, 추가적으로 2덩이 + 14블럭이 필요)

겉에서 본 모습은 이러합니다.

3층 모두 시공 후 모습은 이렇게 나타납니다.

 층간 사이를 오가는 계단 역시 모던한 느낌으로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보다시피 일렬로 쭉 세울 경우 가로로 13칸의 공간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계단옆에 유리를 두면 마치 계단 옆 손잡이 같은 느낌이 들어 상당히 모던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저희는 공간이 작기 때문에 이러한 계단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이러한 구도로 바꿀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계단도 상당히 이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