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 탐방기 1편-떠나보자 저 깊디 깊은 심해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탐방기 2편-아마존의 살아있는 화석들
코엑스 아쿠아리움 탐방기 4편-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은 어디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탐방기 5편-상어 커넥트!:다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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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도 점점 끝을 보입니다.
다음 코너는 심해터널입니다. 터널 위로 수조를 만들어서 바다 바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해저 터널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서 가만히 서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해저터널에 있는 물고기들의 대부분은 상어입니다. 실러캔스도 있고 가오리도 있습니다만 상어가 자주 보입니다.
상어다!
상어는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온전한 모습을 찍기가 힘듭니다.
무수한 카메라 세례가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상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 실러캔스입니다.
마다가스카르 지역 원주민에 의하면 매우 맛이 없다고 합니다.
힐끔
바다거북 하이
바닥에서 쉬고 있는 상어
실러캔스와 뒤에서 지긋이 바라보는 상어.
제가 밤마다 수족관의 다른 물고기를 먹는다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도 배급받는 먹이만 먹는다고요.
계속 저에 대한 정보를 날조한다면 신상이 위험해질 것입니다 휴우먼
뭐래, 돔베기가 될 놈이.
샤기컷을 한 가오리. 옛날에는 저렇게 머리를 길게 늘어트리고 브릿지염색을 한 머리가 유행했죠.
보통 물고기는 앞모습이 댕청해보입니다. 맹금류도 그러하죠.
줄줄이 상어가 길을 갑니다
이렇게 보면 늦잠자서 지각할 위기에 놓인 직장인 같기도 합니다.
자존심 강한 두 상어의 대치전을 끝으로 해저터널도 끝이 났습니다.
그 다음은 심해의 화원. 해파리 전시공간입니다.
정원이란 이름에 맞게 벽장식도 꽃입니다.
보통 해파리는 그냥 보면 그런데 이렇게 불빛아래에 있으면 그 유동적인 움직임이 아름답습니다.
왜 스폰지밥이 해파리에 집착하는지 알겠군요
와! 킹크랩! 맛있겠다!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문어. 저렇게 큰 문어를 삶아먹으면 참 맛있겠네요
이 수조 안에는 다재다능하게 먹히는 생선이 있습니다.
바로 명태입니다. 이 녀석은 수조에 있어서 운이 좋지만 다른 친구들은 먹히는 말로 밖에 없습니다.
한 켠에는 아홀로틀와 그 아종들이 있습니다.
매우 귀여운 아홀로틀! 애칭을 적고 싶어도 적을 수 없는 이 슬픔이란kimdoeOMG kimdoeOMG
이제 아쿠아리움도 출구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마지막에도 무언가가 중요한 것이 있겠지요.
계속.....kimdoe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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