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캡슐 구매
오픈마켓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
요약 : 해외직구로 한 100개씩 사먹을거 아니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는게 가장 쌉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국 네슬레에서 자사 부띠끄등에만 독점적으로 캡슐을 유통하기 때문에 오픈마켓에서 경쟁이 적다는게 하나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50개 이상 사면 무료 배송에 사용한 캡슐 무료 수거까지 해주니 많이 이용합시다.
2. 추출 방법 변경
네스프레소 캡슐은 3가지 방식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제외)
각각 하나의 캡슐로 얼마나 많이 뽑아내냐 인데 많이 뽑아낼 수록 쓴 맛이 강해집니다.
네스프레소에서도 인텐소 계열 커피들을 리스트레토로 먹으라고 추천하고 있는데요.
김도님의 제품은 기본 세팅이 에스프레소와 룽고로만 설정되어 있습니다. (버튼이 두 가지 뿐이라ㅠ)
방법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위 모델을 사용하시거나
다른 하나는 수동으로 추출량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서 수동으로 설정을 하면 리스트레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버튼을 설정하면 그 설정이 바뀌니 안 마시는 버튼에 설정하세요 (ex. 룽고)
공장 초기화 방법은 큰 컵 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을 키면 초기화됩니다.
3. 캡슐 호불호
하나씩 다 먹어본 입장에서 호불호갈리는 캡슐을 적어봤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강하니 참고하세요.
본문에서 말하는 캡슐 분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nespresso.com/kr/ko/cafe-intenso
[인텐소 계열]
로마 :
아르페지오와 리스트레토, 다르칸 사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캡슐입니다.
강도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그냥 이거 살 빠엔 아르페지오나 다르칸을 산다는 느낌..?
카자르 :
아메리카노로 먹기에는 최고지만 지나치게 맛이 강하기 때문에 카페라떼로 만들면 우유의 향이 묻혀버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 보통 2캡슐을 사용하는데 이 놈은 맛이 강해서 1캡슐만 써도 되는 짱짱한 캡슐입니다.
[퓨어 오리진 계열]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
산미가 강한 캡슐로 에스프레소 그 자체로 먹으면 괜찮으나 이걸 아메리카노로 만들면 정말 맛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계열이나 퓨어 오리진 계열이 강도가 낮아서 아메리카노를 만들면 산미가 많아져 맛이 이상해지니 될 수 있으면 에스프레소로 드시길 권하고, 너무 진하다 싶으면 추출하고 에스프레소 버튼으로 물을 뽑아 80ml로 만들어 드시길 추천합니다.
[바리에이션 계열]
치오카티노 :
초코맛이 나는건 아니고 초코향이 나는 캡슐인데 같은 계열인 카라멜리토랑 바닐리오랑 비교했을 때 살짝 이질적인 느낌을 더 받는 놈입니다.
저는 이거 먹느니 카라멜리토를 먹을께요.
아래 링크에서 김도님에게 원하는 커피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https://www.nespresso.com/kr/ko/coffee-finder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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