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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도쿄 여행 관련 팁.

사는게그런거지
2017-05-10 11:20:45 5236 10 7

 장기 연휴때 도쿄 가신다기에 지난 몇차례의 도쿄 여행 기억을 되살려 조금 적어봅니다.


 도쿄라는 곳이 사실 여행지로서 좀 애매하긴 합니다. 종합적으로 다 있는 간사이나 온천이란 확실한 강점이 있는 북큐슈, 대자연의 홋카이도, 열대의 섬 오키나와와 비교하면 확실히 특색이 약합니다. 

 하지만 일본 최대의 도시인 만큼 가볼만한 곳이 적지않고, 특히 일본에 쇼핑을 위해 간다면 확실히 도쿄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덕질 말이에요.


 보통 많이들 가는 여행지로는

 아사쿠사[浅草]의 센소지[浅草寺] : 도쿄의 콘크리트 도심 속에 있는 전통적인 사찰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추천이 꼭 되곤 하는데 이게 그렇게 특별한지는? 관광객은 참 바글거리며, 앞에 있는 상점가인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에서 일본스러운 기념품을 살만 합니다.

 메이지 신궁[明治神宮] : 일본에서 가장 큰 편인 신사로서 도쿄에서 일본의 전통종교인 신토의 사원인 신사를 보자면 여기 만한 곳이 없죠.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공원으로서도 좋습니다. 그런데 야스쿠니 신사정도는 아니지만 여기에 안치되어 있는 메이지 덴노가 일본제국주의와 큰 연관관계가 있는 양반이라 한국인에게는 애매한 곳...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도 많지만요.

 시부야[渋谷] : 론리플래닛 도쿄판에서는 시부야에 있는 넓은 횡단보도를 출근 / 퇴근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건너는 모습이 굉장한 볼거리라면서 도쿄 관광 명소 Top 16에 넣었습니다. 전 직접 보고도 도통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하니까요. 주인을 그 자리에서 매일 기다렸다는 댕댕이 '하치'를 기려 만든 동상도 있다는 말을 듣고 가봤더니 참 작더군요. 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이 그런 느낌일까요.

 신주쿠[新宿] : 서도쿄의 대표적인 도심지입니다. 어마무지하게 큰 신주쿠역과 주변 백화점들이 큼직큼직합니다. 그런데 관광지가 딱히? 대표적인 환락가인 가부키쵸[歌舞伎町]는 그냥 환락가입니다. 신주쿠에 있는 도쿄도청은 가볼만 한데, 건물 자체도 꽤 크고 웅장한데다가 45층에 있는 전망대가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인게 좋습니다. 근데 전망은 별로에요.

 우에노[上野] : 우에노 공원은 도쿄내 벚꽃놀이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하지만 5월에 벚꽃....  판다를 보려는 줄이 늘 길고 서벌 캣도 있는 우에노 동물원도 있지만 그것들은 에버랜드에도 있지 않나요? 여기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과 국립서양미술관은 일본역사와 서양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행지에서 박물관/미술관 가는건 싫어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츠키치시장[築地市場] : 도쿄에서 가장 큰 어시장입니다. 참치를 경매하는 걸 볼 수 있지만 새벽 4시에 가서 예약하고 새벽 5시에 봐야합니다. 싸진 않고 맛있는 스시집이 두 군데 있는데 거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야하고 안그러면 3시간 대기에 정오면 입구컷 막 이런게 뜨는 곳입니다. 계란말이 같은 간단간단한 군것질하면서 천천히 돌아보기 좋은데 여기도 참 발에 채이는 것이 중국인 관광객들입니다. 요즘 세계 어딜가도 그렇지만요.

 오다이바[お台場] : 도쿄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인공섬입니다. '그 행사'가 열리는 도쿄 빅 사이트가 있고, 1:1 규모의 퍼스트 건담이 있었고, 1:1 스케일의 고잉 메리호도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둘 다 없어요! 새로 세운다는 유니콘 건담은 한참 뒤 이야기. 그리고 5월엔 코미케가 없죠. 이외에는 일종의 온천 테마파크인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大江戸温泉物語]라는 곳이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복제판이 있지만 크기가 꽤 작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이 볼만하지만 반드시 봐야한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 : 나리타에서 도쿄로 진입한다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볼 수 밖에 없는 현재 도쿄의 제1의 랜드마크. 굳이 갖다대자면 도쿄의 롯데월드타워입니다. 올라가보면 도쿄가 정말 산하나 없는 평야지대에 있다는걸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날씨가 정말 좋으면 후지산도 보이구요. 정말 높습니다. 그만큼 입장료도 비싼편. (3만원쯤). 만원가량을 더 내면 100m 위의 더 높은 전망대도 올라갈 수 있는데 그렇게까지 유의미한 차이는 없습니다.

 도쿄 타워[東京タワー] : 도쿄 스카이트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도쿄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현재와선 딱 남산타워 정도의 포지션. 다만 도쿄엔 산이 없음으로 평지에 있습니다. 도쿄타워의 전망도 볼만 하지만 스카이트리보단 아무래도 낮으니 보이는 전망의 범위도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그래서 2~3년전부터 도쿄타워에서 하고 있는 것이 '도쿄 원피스 타워'로서, 원피스와 콜라보하여 관련 조형물, 레스토랑, 굿즈샵 같은걸 만들어 놓았습니다. 상당히 잘 꾸며져있다고 하더라구요.

 아키하바라[秋葉原] : 대체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이곳에서의 쇼핑 관련해선 저보다 3만배 이상 잘아는 분들이 산재하실테니 그분들에게 넘깁니다.

 지브리미술관[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 :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건축 디자인에 참여해서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의 역대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미술관입니다. 여러가지 조형물이나 전시물들이 지브리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안가봤어요..


 더 있을거 같은데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각 관광지에 대한 평가는 제 주관적이니 실제 관광지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자주 간 곳으론 도쿄돔과 메이지진구구장이 있지만 이건 야구에 관심 있는 사람한테나 어필하는 곳들이니 생략했습니다.


 여행가서 도쿄 내에만 있을 이유는 없죠. 도쿄 근교에도 가볼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주로 다음 곳들이 꼽힙니다.


 하코네[箱根] : 신주쿠역 기준 약 100분 걸립니다. 에도막부시대부터 에도/도쿄 사람들이 선호하던 온천 관광지입니다. 멀리 후지산이 보이며, 수질이 괜찮은 온천과 온천 료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등산철도를 타고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화산지형인 오다쿠다니[大涌谷]에선 온천수로 삶아 검게 물든 삶은 계란을 먹을 수 있고, 로프웨이를 타고 화산활동으로 생긴 호수인 아시노코[芦ノ湖] 호숫가에 도착하면 해적선 모양의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유람할 수 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한바퀴 돌고 돌아오면 딱 하루 일정이 나오더군요.

 사족으로 이곳은 모 현직 스트리머가 일본을 자전거로 횡단할때 마지막 고비였던 곳이었으며, 모 애니메이션에서 제3동경시가 있던 곳입니다. 뜬금없이 왜 관련 굿즈를 파나 해서 찾아봤더니 설정이 그렇더군요.


 가마쿠라[鎌倉] / 에노시마[江ノ島] : 신주쿠역 기준 약 1시간 걸립니다. 서로 다른 곳이지만 바로 붙어있기도 하고 보통 묶어서 가는 곳이라 한데 씁니다.  에노시마는 도쿄에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변 관광지입니다. 에노시마 섬에는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많구요. 가마쿠라는 과거 가마쿠라 막부의 본거지였기에 오래된 신사와 사찰들이 있으며 가마쿠라 대불이 유명합니다.

 저것들만으로도 무난한 여행지지만 여기에 실제로 있는 '가마쿠라 고교'가 슬램덩크에 나오는 능남의 모델이란게 나름 유명합니다. 학교라서 그곳에 들어갈 수는 당연히 없지만 슬램덩크 오프닝에 나오는 내리막길에 앞에 반짝이는 바다가 펼쳐져있고 그 사이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横浜] : 신주쿠역 기준 약 30분. 인구 상 일본 제 2의 도시이자 여러모로 인천과 비슷한 도시입니다. 개항지 시절의 외국인 저택들과 차이나타운, 해변가의 야경이 볼만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도쿄 디즈니 리조트[東京ディズニーリゾート] : 도쿄역 기준 약 30분. 월트 디즈니 사의 6개의 리조트 중 하나이자 최초로 미국 외에 세워진 디즈니 리조트입니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는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로 나눠져있는데, 상대적으로 씨가 좀더 어른취향이고 랜드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씨라고 해도 후지큐 하이랜드는 물론이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오사카 수준의 격렬한 어트랙션은 거의 없습니다. 스릴이나 흥분 같은걸 느끼기 위한 공간은 분명히 아닙니다.

 그런데 정말 잘 꾸며놨어요. 진짜 잘 꾸며놨습니다. 표값이 결코 싼 편은 아니지만 어트랙션 한두개 타고 걸어다니면서 분위기 느끼고 퍼레이드 보고 디즈니 영화마다 나오는 그 성을 배경으로 이뤄지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그 돈이 아깝지 않았었습니다.


 닛코[日光] : 신주쿠역 기준 약 2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2개의 신사와 1개의 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에도 막부의 창시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곳으로서, 일반적인 일본 전통 건축물에는 결여되어있는 화려한 색 사용, 호화찬란한 목조조각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울창한 숲속에 있는 곳들이라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이니셜 D에 나온 굽이굽이 난코스인 이로하자카를 거쳐 올라가면 커다란 아름다운 화산호수인 주젠지호[中禪寺湖]와 규모가 꽤 큰 게곤 폭포[華厳の滝]가 있으며, 주변엔 수질이 좋기로 소문난 온천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도쿄에서 왕복하면 그 시간만 근 4시간이 걸려서 비용도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것과, 구글맵에서 닛코를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일본 여행에서 염려될 수 밖에 없는 "그 장소"로부터 꽤 가까워진다는게 문제입니다.


 방사능 문제는 알아서 자기가 선택할 일입니다. 단기간의 노출은 문제가 없다는 말을 따를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관련 대처에 의심을 가지고 최대한으로 피할지.


 여행지들은 대충 이렇고.. 생각나는 팁들을 써보면.

 - 일본에서의 인터넷 사용을 위해선 통신사 데이터 로밍보다는 포켓 와이파이가 싸고 상대적으로 배터리 관리도 쉽습니다.

 -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가시는 거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약 3만원)나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약 2.5만원)가 이동시간이나 정시성에서는 뛰어나지만, 1/3 가격인 만원짜리 리무진을 타면 도쿄역까지 싸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내용 추가) 간사이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여러가지 교통 패스를 때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좋은 방법이지만, 도쿄를 대상으로 나온 교통패스들은 그 돈 본전 뽑기 힘듭니다. 그나마 약간 쓸만한건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 정도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탄다면요. 다만 도쿄 근교로 나간다면 에노시마 가마쿠라 프리패스나 하코네 프리 패스, NIKKO CITY AREA PASS등은 쓸만합니다.

 - (보완) 그래서 Suica나 Pasmo같은 일본판 티머니/캐시비를 하나 만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500엔의 보증금을 내면 표를 사는 자판기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Suica와 Pasmo의 차이는 일본의 지역 교통카드들이 일본 전국에서 상호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작업을 거친 이후로는 발행주체의 차이밖에 없으며, 실 사용에선 디자인 차이밖에 없습니다.

 - (보완) 도쿄에는 JR동일본, 도쿄메트로, 도영 지하철, 도부, 세이부, 도큐, 케이세이, 케이큐, 오다큐, 유리카모메, 츠쿠바 익스프레스 등 수많은 철도회사와 운영주체들이 있으나 철도덕후가 아닌 이상 이를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통카드를 가지고 구글맵님께서 말해주시는 역에 가고 내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회사로 환승을 하면 그만큼 요금이 비싸지긴 합니다.

 - 일본의 지하철 / 전철 시스템은 특급, 쾌속, 전역정차 등 여러가지 등급이 있는 경우가 있고, 이 등급에 따라 정차하는 역이 다릅니다. 한번 더 확인하고 타세요. 도쿄의 철도회사들은 영어병기 한글병기를 잘 해놨기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겪지는 않으실겁니다.

 - 숙소는 도쿄의 지하철 2호선격인 야마노테선 주변에 잡으면 편합니다. 순환선인 야마노테선 자체가 도쿄의 핵심 번화가를 관통하고 있고 다른 노선들도 결국 이 노선을 기점으로 건설되어 있으니까요.

 - 그렇기에 쇼핑을 제외하더라도 야마노테선과 케이힌 토호쿠선, 츄오 소부선, 히비야선 등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인 아키하바라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습니다. 

 - 일본 숙소 예약은 Jalan.net 을 크롬 구글 번역기 돌려서 하는게 싸고 숙소도 많고 그렇습니다.

 - 해외여행에서 구글 번역기는 신이고, 구글 맵은 갓입니다. 그 외에 역 간의 소요시간등을 구한다면 www.hyperdia.com 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중국인들의 폭매 성향으로 인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일본의 상점들 중 꽤 많은 곳에서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 가게의 가격 표시는 소비세 8%가 포함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진열대에 적힌 금액과 영수증에 찍히는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현재 일본의 소비세(부가가치세)는 8프로이며 이로 인해 상품의 가격들의 끝자리가 애매해진 관계로 자잘한 엔화 동전이 많이 생깁니다. 별도의 동전지갑을 챙기면 처리가 편합니다.

 - 외국인들은 소비세를 면세 받을 수 있으며 보통 5천엔이 넘으면 소비세만큼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이 되는 곳인지에 대해 알아보는게 좋으며, 이 경우 밀봉을 해주는데 이 포장을 일본 체류 중에 뜯으면 원칙상 소비세를 다시 내야합니다. 

 - 일본인들은 담백하게 먹을 것이란 근거 없이 많이 퍼진 인식과 다르게 사먹게 되는 음식의 염도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음식의 경우 시치미 정도를 제외하곤 한국인에게 생소한 향신료를 쓰지 않는 편이기에 적응 자체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 (추가) 일본 여행지의 맛집을 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찾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로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무난한 선택지구요. 하지만 낯선 해외에서의 음식점 선택에서 위험 회피를 하려는 여행객들의 당연한 성향 때문에 누군가가 한번 가서 글을 쓰면 선점효과로 그곳만을 사람들이 찾아가게 되고 해당 음식점 가보면 한국인만 그득한데 막상 맛도 그닥인 경우를 종종 겪게 됩니다. 오사카의 모 라멘집이 결코 그럴만한 퀄리티 / 위생상태가 아닌데도 오사카에서 반드시 가야할 맛집인 것처럼 추천되는게 대표적인 사례죠. 실제 현지인들의 맛집을 찾기 위해서는 tabelog.com 에서 리뷰 50개 이상, 종합랭킹 3.5점 이상의 음식점을 가는게 좋습니다. 

 - (추가)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추천되는 여행지의 음식점은 음식의 퀄리티와 서비스가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그 사유가 순전히 한글 메뉴가 있다나 한국인 알바가 있다와 같은 음식 자체의 퀄리티와 상관 없는 커뮤니케이션 상의 편이점인 이유인 경우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혐한으로 난리났던 모 와사비 초밥집이 인기 있었던 이유도 결국 그것이었죠. 명동과 같은 외국인들이 몰리는 여행지에 있는 일본어 중국어 병기는 기본이고 해당 언어로 의사소통까지 된다고 적힌 음식점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곳들이 가격도 저렴한 맛집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런 상황은 언어만 다를 뿐 해외에서도 똑같습니다. 다만 해당 국가의 말을 하지 못하는 해외에서 언어가 통한다는 것에 대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한다는건 합리적인 선택지기도 하죠.


 생각나면 더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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