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을 맞아
누나가 쏘는 저녁밥 묵으러 고오급 고깃집
최근에 먹을복이 터져서 올릴게 많아서 행벅..
불판 아주 좋쿠요
오늘의 고기 오른쪽부터 채끝, 등심, 안심
3~4인용 정식으로 모둠고기 600g
구워먹는 치즈, 버섯 가니쉬, 육회비빔밥, 된장찌개 구성으로
\150,000
부모님이랑 누나 나 4인이서 배 두둑하게 먹고 이 가격이면... 좋은데..?
게다가 누나가 산다고? 개꿀이지
어디가나 안심부터 구워주는게 국룰인듯
폭신폭신한 안심
두세점 먹으면 젓가락 빨아야 하는것만 빼면..kimdduTrail
불판 반쯤 걸친 대리석 겁나 있어보임..
그리고 딱 원하는 만큼 익힌 고기 안식게 올려 놓는것도 너무 맘에들어..
등심
뒤에 살짝 보이는 구워먹는 치즈랑 마늘
다 구워주니까 편하긴 한데 굽는거 워낙 좋아해서 손 근질근질
안심이랑 등심만 이만큼
이것도 한두점씩 이미 먹은것
양이 그래도 꽤 됨
조만간 저 대리석 접시를 살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는 대리암.. 염산과 반응하면..
ㅎㅎ.. 트수좀 작작해야하나.. ㅠ
와사비에 소금 살짝,
구운마늘 하나
크... 이맛이지..
느타리 버섯 구운게 기대 이상으로 개존맛이여서 놀랐..
오른쪽엔 채끝
채끝이 오늘 고기중엔 상태 가장 좋았던 듯
육회비빔밥 고명
아래 밥 없음 일단
무쇠솥 통째로 가져다 주는 고슬고슬 솥밥
슥삭 비벼주면 꿀맛
된장찌개 찍는거 까머금.. 흑
소고기집이라고 마블링 사진이라니
허헣
매일매일 아버지 생신이셨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