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친구생일겸 사실 그냥 먹고싶어서 존맛탱 단골집
서울역에 있는 태향이라는 중식당
친구가 서울역 쪽에서 일하는데 너무 맛나서 내가 단골이 된...
1번은 사천탕수육 매콤달짝지근한 소스에 살짝 땅콩같은 고소한 맛이 일품..
배달은 찍먹이지만 제대로 하는데서는 볶먹이 진리이자 국룰.
왜냐면 볶아도 바삭하고 맛남..
이건 유린기
탕수육보다 좀 가볍고 상큼한 소스
6명이서 식사 안시키고 요리만 시키기로 작정함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라 가격도 저렴함 대자기준 2만원 초반대
깐쇼새우
이집 튀김이 워낙 잘해서 튀긴요리는 죄다 JMT
바삭한 튀김안에 탱글탱글 새우살.. 크..
제일 비쌌던 소고기탕수육
고추기름같은 드라이한 소스라서 더 바삭바삭
파채랑 같이 한입하면 개꿀맛..
음... 이거 내가 안시켜서 뭐가 들은건지 몰겟지만 뭔가 튀긴거.. ㅋㅋㅋ
이거 시킬때쯤 취해서 가물가물.. 버섯탕수인가..?
튀김요리에 마실게 없다면 예의가 아니니까..
몇병마신걸까..
중간에 급 땡겨서 누군가가 시킨 간짜장
양파가 아삭한 이런 스타일 내취향.. 하앜..
먹고 나오니까 담장위에 있던 길냥이
커엽..
내일 아침에는 재현씨의 트게터타임이 있기를 기대하며..
실프방가서 마저 보다 잔다..
와 방금 혼자서 한파티 아작냄 5져
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