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제님이 방송 접으신다는 소식을 들은지 어느덧 8일이 됬네요. 지난주 월요일때 알게되었으니 8일 맞겠지요?
각설하고 사실은 트게더에 글을 쓸까 말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 과연 나는 젯제님에 트수인가? 나는 젯제님을 열심히 보았나? 하고요.
젯제님 방송에 가서 하는거란 젯제님 꽈악꿍 처럼 까꿍을 길게 늘어뜨리고나 혹은 변형시켜서 말했기 때문이지요.
그 때문에 그 흔한 까꿍한마디 제대로 못했던게 마음속으로 헤집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해고당하고 트수역할 제대로 못한거 같기도 해서.
이런저런 일때문에 글 한번 쓰지 못했네요.
젯제님 행복하세요.
트수에게 김젯제를 해석하라면 그것은 행복을겁니다.
무슨일이 있는진 아무것도 모르지만 모든일이 잘 풀어져 나아갈겁니다.
언제 만날줄 모르는 기약없는 기다림이기도 할거 같지만.
언젠간 다시 뵙는 그런날이 있었다면 좋겠네요.
젯제님을 봐서 행복했습니다.
잘가요 젯제님.
잘가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
한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스트리머.
김젯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