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키코 0

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이제까지 한번도 채팅을 해본적이 없는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입니다.

괜히 너 ~이지 이런 시비는 받지 않도록하겠습니다.

 서론은 생략하고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을 향한 말투가 너무 시비 거는 말투십니다.

매니저로서 채팅을 단속하느라 조금 딱딱할 수는 있겠지만

매니저 역할 하느라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다른 방송 매니저분들과 비교해 봐도 그렇고요.

방송은 시청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만들어가는 겁니다.

매니저 또한 매니저의 역할을 겸하는 시청자입니다.

채팅이 지저분하면 단속하는건 매니저로서의 당연한 역할이지만

그 과정에서 채팅을 더럽힌 시청자 외에 다른 시청자의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의 말투로 말을 한다면

그 또한 한 명의 시청자로서 방송을 망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채팅 때문에 이런 글을 써본적이 없는데

"당신 ~하지 말라고", "당신 ~하지 말라고 전에도 말했잖아"

대체 얼마나 심한 말을 했길래 같은 시청자를 이런식으로 대하시는 것이죠?

상대분이 아무말도 안하셔서 망정이지 충분히 말다툼이 야기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인해 분쟁이나면 그냥 매니저 권한으로 차단해버리면 된다는 생각이신건지요.

오늘 같은 경우에는 어떤 분이 스트리머 분은 다른 이름으로 불렀는데 그걸보고

조금 날카롭게 "스트리머분을 똑바로 불러달라 그런사람 여기 없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죠?

그런데 보아하니 스트리머분께서 그렇게 불러달라고 농담삼아 말씀하신 이후더군요.

다른 시청자분이 아무말도 안하시니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 또한 한 명의 시청자로서 이런 상황에는 사과를 하셔야 하는 것 아닐런지요

가끔은 매니저님이 흔히 말하는 '완장질'을 하려는게 아니신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물론 단속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지요. 

온화한 말투로 우선 말씀하시고 그러고도 안되면 그 때는 날카롭게 채팅을 치는게 아니라

차단을 하시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 말투를 바꿀수가 없으시다면

트위치에 귓속말 기능이 있으니 채팅창에서는 조금 온화한 말투로 단속하며 귓속말 기능을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고, 이런 피드백 또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실 생각이시라면 본인이 정말 이 스트리머분을 위해 매니저로 남는 것이 맞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평소에는 꾹 참고 봤는데 언젠가 이로인해 큰 사고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여 글 올려봅니다.

일본어는 할줄 몰라서 굳이 일본어로 따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