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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_리르
2020-02-27 03:39:17 174 0 0

저는 이 글을 통해 제 첫사랑을 공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실제 100% 제이야기 입니다. 제 첫사랑은 어릴때 같이큰 소꿉친구입니다. 이름은 그냥 김그녀라고 하죠. 그녀와 유치원때 처음 만나서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3년을 같이 지네고, 저희집이랑, 그녀의집은 서로 이사를 가게되어 결국엔 떨어졌습니다. 저희집이 그당시 이사를 좀많이 다니기도 해서 '다시는 못 만나겠지' 하고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가 초1이 끝나가는 그런때 저희집은 마지막으로 이사를 현재 살고 있는 곳 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신 못만나겠지 하고 포기하고 있던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난 저는 순간 숨이 헉 하고 막히더군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그녀는 많이 성장해있었고, 저는 그날 그녀에게 반하였습니다. 그리고 초2때 저는 그녀의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뭐, 그녀와 같은 반인것도 아니고, 저는 그냥 얌전히 지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일은 사소한 일에서 터졌죠. 선생님께서 '반애들끼리 친해지기 위하여 진실개임을하자"라고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다들 동의하였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차례가 왔을때 저는 좋아하는 여자타입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 아무생각없이 "응? 나? 나 김그녀좋아해."라고 제입으로 말을 하였고, 그녀의 친구는 그대로 그녀에게 찾아가 "야, 팬리르가 니좋아한데."라고 바로 얘기를 하고 온것이였습니다. 그냥 하고온 것 이였으면 저는 그냥 제 맘을 숨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친구는 저에게 찾아와 "야, 팬리르. 김그녀한테 말했더니 걔도 너좋아한데." 하고 저한테 말하였습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는 아직까지도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뒤에 나오니 빨리가보죠. 그녀의 친구에게 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저는 그날 바로 그녀에게 고백하려 갈려다 말았습니다. 아직 준비가 덜되었다는 생각에 저는 인터넷으로 어떻게 고백하면되는지, 어떤대사를 쳐야되는지 등등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나온 모든방법이 저와는 잘 맞지안았고, 저는 그냥 못 먹어도 고!라는 생각으로 그녀에게 "나 너좋아한다. 우리사귀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차였고, (여기서 제가 속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고2때까지 총6번을 더 고백했으나, 소꿉친구는 패배조라지않습니까? 차이기를 반복하다가 그녀는 전학을 가면서 저의 첫사랑은 끝이났네요. 뭐...썩좋은 추억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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