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팡 물류센터에서 왕잠시 돈을 벌기 위해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케순입니다.
쿠팡 물류센터를 어쩌다보니 5군데는 가봤는데, 현재 다니고 있는 센터 관리자(캡틴)님이 특이하게 아주아주 친절하고 스윗하십니다 쿠팡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이렇게 착하고 좋은 분 살면서 첨 봤다맨
근데 외모도 깔끔하시구 키도 크신데다 제 이상형이셔서 그런지 좋아하게 됐습니다... (젠틀한 사람이 이상형..)
근데 문제 는! 오늘 다른 사원분들이 수다 떠시는걸 엿들었는데(또래 친구가 없어서 아줌마분들 수다 엿듣고 산다맨 ㅠㅠ) 나이가 40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ㅠㅜ
근데 정말 외모만 보면 아무리 많아야 20 후반같고, 단톡방 말투도 왕젊은이 말투인데 본인 입으로 40이라 하셨다 합니다... 게다가 이번달부터 심야조로 가신다 합니다 ㅠㅠ(제가 오후조)
평소에 이분 보면 힘이 나고 대화할 때도 장난도 많이 칠 정도로 친해졌는데 포기해야할까요?? ㅠㅠ 그냥 농담으로 40이라 하신 건 아닐까요?? 참고로 저는 21살입니다...
친구한테 말해보니 재수 이후로 연애를 안 해서 그런거라고 대학가면 잊을거라는데.......... 전 모르겠어엽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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