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0

https://www.youtube.com/watch?v=epN5g6QaD7E  

이 영상이 감정이 들어갔긴 하는데 나름 꼬박꼬박 근거 붙여서 의견 말하긴 해

애초에 코인판에서 목숨 걸고 구르는 애들도 가만히 있는데 일반인들이 유죄추정해버린 듯

일단 내가 가장 궁금했던 아프리카 블랙코인 사태랑 다른 점인데,

그 때는 대놓고 수상하게 코인을 만들어 놓고 그 사람들이 선취매를 했고, 그리고 그 계획으로는 시청자를 코인을 사게 유도해 코인의 가격이 펌핑되고 펌핑된 가격에 투자자들이 미리사둔 코인들을 단체로 매도를 때려 수익을 얻자는 것 이었음.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임. 애초에 굿즈를 사고파는 등 프로젝트의 시작을 won, 이더리움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던 것임. 

그 기반으로 자체 코인을 발행해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건데, 코인 만드는 행위 자체는 전혀 불법이 아님. 이런 (토큰 자체발행 등 오현민이 시도한) 시스템은 미국에선 중소 대기업이 흔히 이용하는 시스템이고. 

여기서 만든 코인을 이용해 어떻게든 등쳐먹으려는 경우는 그 만든 코인을 모두 파는 건데, 그게 말이 안 된다는 거임. 앞서 말했듯, 선취매를 안해서 돈이 안되기 때문이야. 이런 NFT프로젝트는 책임자 이름을 보통 공개 안하는데, 오현민(업계에서 잘나감)은 스스로 이름과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고, 여러 스트리머도 이름을 걸었지. 만일 억지로 이름까지 버리고 튄다 해도 기대할 만큼 돈이 안됨. 원래 계획은 여러 이름도 걸려 있으니 장기적으로 운영해 생태계를 구축해서 이윤을 벌 생각이었겠지.  

그런데, 코인 발행할 것이라는 계획 하나로 사기로 몰아가는 흐름이 생겼고, 그 이후는 모두 아는 데로 흘러갔던 거임.

최대한 구체적으로 말하려 했고 지적하려면 어떻게든 지적할 수 있을 텐데 이쯤 말했으면 내가 말하고 싶은 바는 전달됐을 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