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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샤르 (notice/schedule) 얘들아 안녕? 나야 카이샤르-

Broadcaster 카이샤르
2019-09-01 16:03:36 827 18 19




얘들아 안녕? 나야 카이샤르^^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 요즘 하늘도 구름도 너무 이쁘다 그치?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있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친구도 있을 테고 소환사의 협곡?에 있는 친구도 있을 테고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 또 여유롭게 집에서 잘 쉬고 있는 친구도 있고 그럴 거 같다-

(뭔가 너희들 뭐 하고 있나 이제 보이는듯한 기분ㅎ)



다름이 아니라 내가 긴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몇몇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시험과 도전도 그렇고

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택과 집중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 서 있어.

그래서 지금은 방송보다 현실에 나를 던지고 달려나가야 되겠다고 결정하게됐어.

어떻게 보면 너희들에게는 너무 갑작스러운 이 결정이 너희들을 서운하게하면 어떻하나 싶어서. 

아니 어쩌면 사실 내가 더 많이 아쉬워서 망설여졌었나 봐.

그래도 마지막 인사니까 방송에서 얼굴 비추고 이야기 해야되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그러면 괜히 아쉬운 마음 미안한 마음 같은게 너희들도 나도 너무 클 거 같아서 고민 끝에 이렇게 글로 남겨.

그래도 따든한 인사말 한마디 못해주는거 같아서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린다.



알게 모르게 3년이란 시간을 매일 이곳에서 너희들과 함깨 했네

즐거울 때도 힘들 때고 있었고 너희들 모르게 혼자 버티고 견뎌낸 시간도 있었고..

또 너희들 한명 한명 때문에 버틴 시간도 있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소소하지만 함께 여서 참 즐거웠어.

그렇게 쉽게 잊기 어려운 시간들이 나한테는 참많네. 너희들도 그렇겠지?.. 

매일같이 하던 그 인사 "안녕하세요 카이샤르입니다." 라는 말이 참많이 그리울거 같아

그래도 그냥 아쉬운 작별 로만 끝나지 않게 나는 매일매일 너희 생각하면서 정말 더 열심히 살께-

이 마음을 조금이나마 너희들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기다려달라는 말대신 꼭 좋은소식으로 나타날께-

그리고 나도 똑같이 그동안 너희들 한명 한명 기억하고 응원할께

나와 함께 걸어와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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