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피님 안녕하세요 김세피입니다!
원래 월초에 배송받기로 한거 전부 받고 바로 인증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배송 지연이 터져버려서 무려 판매사에까지 전화해서 받아낸 물건이 생겨버려 조금 늦어버렸습니다.
방장 몸상태도 있었구요.. 고멘!
우선 모카젤리님이 보내주신 샤인머스캣이랑 초콜릿 세트!
저거 초콜릿 세트는 9월 자격증 공부때부터, 한참 아프고 나서랑 이번 자격증 공부하는 기간에 다 먹고 있습니다!
진짜 구성도 알차고.. 양도 많아서 아직도 못먹고 남아있어요!
샤인머스캣은.. 제가 씨없는 포도 엄청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가 좋아하는 과일 투탑이 씨없는 포도랑 오렌지임!)
이걸 또 보내주셨어요 ㅠㅠ 이 비싼걸!
또 맛나게 먹고 힘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다음, 샤론님이 보내주신 연어랑 초코과자(이때 몸 뒤집혀있어서 사진을 너무 대충 찍음)
연어야 뭐 항상 좋아하는거 아시니까 상관없을거고! 저 초코과자가 진짜 살은 좀 많이 찌는거 같은데 급성 당분 보충해야할때 미쳤더라고요
딱 한포 까먹으면 머리 아프던것도 사라지고 살만 합니다.. 진짜 그냥 당분을 뭉쳐둔 느낌임 저거 네조각먹으면(네팩 아님 네조각임) 밥 한공기보다 살찐대요 ㅋㅋ
자네소다님이 선물해주신 빵 모음!
사실 호두파이 먹으라고 호두파이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조만간 호두에 쌓여 묻혀버릴 예정이라(아직 못바꾼 기프티콘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날따라 빵이 엄청엄청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비슷한 금액의 빵들로 바꿔왔답니다!
앙금빵은 뭐 항상 좋아하는거고, 모닝빵도 좋아하고 팥빵은 어머니 드렸고 카스테라랑 패스츄리는 제 아침이 되었습니다 낄낄
이것도 받은지 꽤 된거같은데 지금에서야 써서 올려요!
그리고 피피님이 보내주신 스테비아 토마토입니다!
모 트수의 격렬한 바이럴을 제가 몸비틀면서 거부하는 와중에 치명타를 꽂아버리셔서 안먹어볼수가 없긴 했어요..
솔직히 맛있긴 한데 과일 3대장에 들어갈 정도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디 포도 오렌지랑 비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한건 제가 살면서 먹어본 토마토중에 제일 맛있었음 이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음
잘 먹었습니다! (추신: 토마토를 먹고 있는 절 보고 부모님이 굉장히 많이 놀라셨어요)
이어서 하류님이 보내주신 샤인머스캣 요구르트 세트!
사실 얘떄문에 이 글 자체가 늦어졌어요. 일주일이 지나도 배송 출발을 안 하는거임 ㅋㅋ 그래서 제가 판매사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죄송하다고 금방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오늘에서야 받았습니다 아니 추석 끝나자마자 배송신청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죄송하다고 초코파이 박스까지 같이 보내주셔서 이친구도 제 소중한 공부자원이 될 예정(?)
요구르트가 먹고 싶어서 종일반을 하고 싶다고 따지던 그 아이는 성인이 되어 요구르트 부자가 되었답니다! 야호!
마지막으로 루루님이 보내주신 바이오프리즈 (바르는 파스 같아요!)
제가 해외에서 사온 물파스 발랐다가 피부 뒤집어져서 병원 갔던거.. 말씀드렸더니
자극 약한거로 보내본다고 또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ㅜㅜ 사실 이거는 쓸 일이 없는게 더 좋은거긴 한데
아플때 파스 못바를까봐 걱정했던거 이렇게 보내주셔서 조금 걱정이 덜해졌어요!
원래는 더 감사한 말을, 일일이 전해드려야 하는데
제 여러가지 여건 상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글로라도 남기는 점 죄송하고 그럼에도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들 전부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으니,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지신다면 전 정말 행복할거 같아요!
즈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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