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회사들은 과거 자신들의 역작을 리마스터, 리메이크를 통해 재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게임 회사들이 검증된 게임을 통해서 저투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 수단인데요.
일부 게임들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역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등을 출시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누리고 있는데요.
워크래프트 III도 리포지드라는 이름으로 리마스터작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실 리마스터보다는 새로운 게임 엔진에 맞추어 모델링, 인터페이스를 변경하고 클래식 유저와도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든, 리마스터와 리메이크의 경계 선상의 게임에 가깝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게이머이 열광하였고, 중국에서는 현재까지도 워크래프트 III 클래식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 열기를 확실히 이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2019년에 출시하겠다던 블지자드의 약속은, '짜잔, 절대라는 것은 없군요!~' 2020년 1월 29일로
아무런 공지나 사과도 없이 변경되었고, 최근 블리자드의 행보가 게임 덕후들이 모여 자기들만의 색채 짙은 게임을 만들던
과거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작 메타스코어: 92점 [3편 레인 오브 카오스], 88점 [프로즌 쓰론 확장팩]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 공식 한국어 지원
플랫폼: PC
가격: 36,000원 [PC-배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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