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함과 못함의 그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는 샤인. 하지만 여전히 골드는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샤인을 위해 멘탈 회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샤인의 찬란한 과거 영광의 기록을 준비했다. 과거의 샤인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10판 이상의 수치를 가진 챔피언으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시즌 2 - 문주영 23세 (골드)
샤인하면 서포터, 서포터 하면 샤인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만큼 서포터 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거의 원딜과 서포터 두 라인을 플레이하였으며 이때도 샤신의 성적은.......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
시즌 3 - 문주영 24세 (골드)
시즌 2와 마찬가지로 거의 바텀 라인을 주로 플레이하였으나 간간히 다른 라인도 플레이 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K/DA 수치가 3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그 샤신마저 잘해버렸다. 샤신과 쉔조차도 잘해버린 이 때의 샤인은 대체......
시즌 4 - 문주영 25세 (다이아5 - 58)
샤인이 첫 번째로 다이아를 기록한 시즌이자 전성기였던 시절. 모든 라인을 플레이하였으며 모든 라인의 기록이 준수하다. 대부분의 수치가 시즌3보다 더 높게 거의 3.5를 기록하고 있으며, 어떤 챔피언이던 데스 평균이 4를 넘지 않는다. 갓샤인의 커리어하이 시즌 다운 성적이다.
시즌 5 - 문주영 26세 (플레티넘 3 - 51)
시즌 4에 비해서 판수가 급격하게 줄었으나, 성적은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판수만 비슷했다면 이때도 충분히 다이아를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져본다.
시즌 6 - 문주영 27세 (골드 2 - 42)
사실 시즌 5, 6은 딱히 할 말이 없다. 대부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판수가 시즌 4때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아마 이때 오버워치가 출시된 년도기도 하고 롤이 이때 핵파동으로 평판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롤보다는 다른 게임에 집중해서 이런 성적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시즌 7 - 문주영 28세 (플레티넘4 - 0)
시즌 5, 6과는 다르게 다시 판 수가 오르기 시작한 시즌이며, 샤인이 본격적으로 바텀 라인 이외에 미드 라인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시즌이다. 서포터 챔피언 쪽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른 라인의 챔피언들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역시 샤인은 서포터를 해야 빛나는 사람인 것 같다.
시즌 8 - 문주영 29세 (다이아 5 - 58)
샤인의 두 번째 다이아 시즌이자 마지막 20대 청춘을 불태웠다고 평가되는 시즌. 다이아 미션을 통해서 다이아를 달성한 시즌으로 압도적인 판 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라스, 아리, 알리스타로 다이아로 갔다라고 말해도 될만큼 3명의 챔피언 플레이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성적이 좋다. 그러나 전체적인 챔피언들의 성적을 봤을때 폼이 예전보다 하락한 것을 수치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샤인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고 봐도 무방한 시즌인 것 같다.
시즌 9 - 문주영 30세 (골드 1 - 68)
유미 미션과 티모 미션으로 인한 샤인의 멘탈 흔들림과 폼의 떡락으로 인한 환상의 콜라보로 인하여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시즌이다. 물론 요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추세이며,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샤인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까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샤인의 소원대로 잘하는 모습을 가져와보았다. 과연 샤인은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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