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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관게임뉴스 아니잠깐입니다. 

꽃내음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온 3월 첫째주 입니다. 

미세먼지 조심하시기 바라면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소식 : 항아리게임의 정신적 후속작과 항아리게임 개발자의 차기작 소식

 항아리 게임으로 유명한 Getting Over It 의 정신적 후속작 PogoStuck이 출시되었습니다. 

거지같은 조작감에 내맘대로 점프되는 포고라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깬사람들도 벌써 나왔다는데 존경... 

하지만 항아리 게임 제작자의 차기작은 Ape Out이라는 게임입니다. 

Mr.Shifty라는 게임이 생각나는 탑뷰 액션 게임으로 유인원을 탈출 시키는 게임인데 

항아리 게임의 무력함이 아닌 통쾌한 액션을 즐길수 있는 게임으로 보여 재밌을 것 같네요. 

두번째 소식 : Baba is you 3월 13일 출시 

 2018 인디게임페스티벌 수상작 Baba is you가 스팀에 출시일을 고지했습니다. 

글자를 움직여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으로 아쉽게 한글화는 아니지만

영어 문장을 잇는 게임이면서 어렵지 않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플레이에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정말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세번째 소식 : My child Lebensborn 한글화 출시

 이번엔 모바일 게임 소식입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노르웨이에서 학대를 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My child Lebensborn)이 2월 26일부로 한글화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나치의 아이라는 낙인으로 상처받은 아이의 양부모가 되어 아이를 돌보는 게임입니다. 

대화 선택지에 따른 엔딩이 변경되는 인터렉티브 게임이라 텍스트가 중요한 만큼 이번 한글화 소식이 반가웠는데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3500원에 판매중입니다. 

네번째 소식 : 3월 험블번들 먼슬리 공개

 3월 험블번들 먼슬리가 공개되었습니다. 

 매월 12달러로 그 이상의 게임을 얻을 수 있는 험블번들 먼슬리 3월 플랜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2월 플랜은 한글화게임도 거의 없고 구성도 좋아보이지 않아 추천드리지 않았지만 

3월 플랜에는 북유럽 바이킹 컨셉의 RTS게임 NorthGard와 

동물 XCOM이라고 불리는 Mutant Year Zero : Road to Eden  

그리고 포아너를 생각나게 하는 격투게임 Absolver가 공개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XCOM팬이라 뮤턴트이어제로를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해서 추천드립니다. 

RTS에 약하지만 노스가드도 RTS이면서 보드게임같은 맛도 있어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뮤턴드 이어 제로는 공식 한글화 노스가드는 스팀창작마당에 유저한글화가 게시되어있으며

앱솔버는 한글 미지원입니다. 

이번주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