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똘이_ 0

노 스나이퍼 패스트 타이탄 빌드를 해봤습니다. 고수 아니구요. 물론 노퍼즈도 아닙니다.

초반은 똑같이 가다가 최소한의 확장과 방어를 해줄 레인저를 10마리정도만 뽑고 병영을 부쉈습니다.

방어는 발리스타로 최대한 안정적이게 지키면서 확장도 발리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럴경우 두한이한테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없어서 좋습니다.

대충 22일정도에 주조소를 올린것 같고 30~40일 정도에 타이탄이 나왔습니다.(정확히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그 이후는 굉장히 무난하게 흘러갔던것 같습니다. 주조소가 빨리올라가서 사집포로 웨이브방어하기도 쉬웠구요.

보통 돌벽 여러겹+사집포3개 + 타이탄1~2마리면 막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두한이가 뛰어오거나 타이탄이 잡히거나 변화구로 좀비가 오거나 하는 위기는 있었지만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웨이브도 1충타 4 사집포 정도만 박아놔도 쉽게 막더라구요.

타이탄 빌드의 단점이라면 거인잡기는 좀 힘든편이긴해요.

아 맵은 식량이 풍족하지 않은편이었습니다.

(식량없고 시간이 남아서 크궁을 지었는데 클리어여부와는 상관없었던듯. 발농이었어도 괜찮았을듯)

별거아닌 팁 같은걸 알려드리면 일단 방어선을 잡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방어에 최적인 라인이 있다면 그 라인을 고정하고

다른방향으로 확장하는것. 이건 미니웨이브로 좀비가 어디서오는지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똘삼님은 웨이브 예측에서 많이 터지시는거 같더라구요. 자원이 빡빡하지 않다면 감시타워를.

두번째로는 목재보단 식량에 초점을 둘것. 가끔 똘삼님 방송을 보면 아무리봐도 농장자리인데 목재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돌은 굉장히 중요한 자원

돌은 되도록 금으로 변환하게 놔두면 안됩니다.

돌이 금으로 바뀔거 같으면 나무벽을 돌벽으로 만들거나 기존방어벽에 돌벽을 추가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깨시는 솔직히 안썼어요. 깨시+레인져 드리블보다는 3발리로 막았고 두한이 올거같으면 발리와 나무벽을 더 깔았어요. 

어차피 하급 좀비들은 발리에 한방에 죽기 때문에 나무벽앞에 깨시를 박기보단 차라리 나무벽을 두겹이상으로 까는게 나은것 같아요.

풍차보단 발전소를 사용하자

풍차 이 녀석이 확장을 유도하고 방어선을 ㅈ같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만악의 근원입니다.

어차피 나중에는 나무를 쓸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발전소 지어도 별타격없어요

벽을 두껍게 짓자.

똘삼님보면 막웨이브 때에도 많아봤자 2겹정도던데 방어벽을 두껍게 짓는 버릇을 들여야할것 같아요.

돌벽 우선으로 깔고 돌다쓰면 나무벽이라도 까는 습관.

방어벽은 2중으로.

저는 보통 방어벽을 깔때 일단 발리를 한개만 깔더라도 뒤에 한줄정도 더 깔수 있게 공간을 남겨두는 편이에요.

이렇게 해두면 이쪽으로 웨이브가 온다 했을때 방어타워를 추가하기도 쉽고

혹여 오염이 되더라도 공간이 있기때문에 벽을치고 시간을 벌수도 있어요.

방어타워 사이에 미리 벽을치는것도 시간벌기에 좋아요. 

똘삼님 데아빌 사랑하시죠?

막날에 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