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반해서 액티브로 계약 후 추석 전에 4개월만에 받아서 지금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이전 쉐보레 차들에 비해서는 많이 발전해서, 크게 아쉽지 않고 차량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만족하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행안정성도 좋고 뒷자리 승차감도 토션빔 쓴 소형 SUV 치고는 매우 양호합니다.
다만 몇가지가 너무 아쉽습니다.
첫째로, 휠베이스가 길어 회전 반경이 너무 큽니다. 3차선 이하로는 원큐에 못돕니다.
둘째로, 유명한 보령미션 Gen3 답게 변속기가 바보가 되는 순간이 종종 느껴집니다.
차가 왜 안나가지 싶다가 한 턴 늦게 기어가 내려가고 그때 탄력을 받더라고요.
셋째로, 후방카메라 왜곡이 심합니다.
그냥 저는 참고용으로만 쓰고 백미러 보면서 주차합니다.
위 경우 말고는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똘삼님 말처럼 저만의 또다른 개인적인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이상 쉐보레 트랙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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