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된 완제품을 찾아볼 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아 ㅋㅋ 국내에선 잘 안파는구나 ㅋㅋㅋ 언젠가 서울가게되면 먹어봐야겠다 ㅋㅋ 하고 있다가 인터넷에서 완제품을 판다는걸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미트파이가 왓읍니다.
네이버 쇼핑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쿠팡이 더 싼것 같아서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6개씩 들어있는데 조금 큰 것같기도 하고 작은것 같기도 하고..
오븐에 170도 24분을 돌려줬습니다.
오자마자 굽는거라 해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얼어있는 상태도 아니라서 해동시 20분과 냉동시 30분 사이로 했습니다ㅋㅋㅋ
대충 작아보이길래 4개면 되겠다 싶어서 구웠더니 2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씹어먹었을때 겉부분이 바삭바삭해서 꽤 괜찮은데? 싶었는데 안에 들어있던 고기들이 함정카드일줄은 몰랐습니다.
대충 먹기전의 흥분을 표현하기 위한 짤방
1년 동안 존버했다보니 그냥 정신이 팔려서 뜨거울거라는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고 바로 입에 물었다가 진짜 미친듯이 뜨겁고 미친듯이 흘러나와서 입 주변이 데였습니다. 물집도 생겼네요 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눅눅하지도 않았구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상상했던 그 맛이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 데자와, 민트초코를 즐겨먹고 지코 음료수 1+1 하고있으면 그거 사먹었던 사람임)
그냥 만두랑 비슷한 맛이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먹을 맛은 아니다, 그저 그렇다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무의식 중에 기대치가 내려갔던지, 반골 기질이 있어서 반골 보정을 받아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잘게 다진 고기를 넣은 파이를 먹어봤으니 다음 목적지는 스테이크 파이나 비프 웰링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