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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7~80년대 수도권 사투리.youtube

영썹
2018-07-15 00:43:15 870 6 2


톤이 요즘보다 높은 듯


그리고 킹무갓키에서 복붙해온 서울 방언들


  • 가우당: 꽤 길지만, 어느 정도 완만한, 그리고 그 언덕에 목적지나 교차점이 있는 언덕을 지칭하는 듯. 긴 계단도 해당된다. 해당 단어는 계단을 뜻하는 일본어의 "카이단"(階段; かいだん)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 가생이: 가장자리

  • 가우: 표준어의 가위.

  • 고랑내: 고린내. 다만 일반인들은 꼬락내 라는 철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초딩어에서는 '발가락→발꼬락'이라는 다른 초딩어와 합쳐 어떻게든 발냄새와 엮인다.

  • 고작: 골짜기

  • 구녁 혹은 구녕: 구멍

  • 그루: 그루터기

  • 기름치: 이것 말고 중고기(잉어과의 물고기)

  • 겨란: 계란

  • 꺼풀: 껍질

  • 덩테미: 덤터기

  • 도야지: 돼지

  • 둔: '돈'을 뜻하는 서울 사투리였는데, 요즘은 정말 나이드신 분들 중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말이다.[4]

  • 무등: 목말

  • 상치: 상추

  • 미싯가루: 미숫가루

  • 삼춘삼촌

  • 색경: 거울

  • 아이씨 vs 아저씨: 다른 지역에서 진행된 '아저씨'의 의미 확장[5]을 서울 사투리에선 인정하지 않고, 발음을 약간 바꿔서 구분한다. '아이씨'는 모르는 아저씨, '아저씨'는 남자 친척을 가리킨다.

  • 언니의 경우 4-50년대까지만 해도 성별구분 없이 사용되던 말이었다. 졸업식 노래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의 "언니"는 딱히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는 소리. 일례로 한국청소년연맹[6]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큰언니'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지금도 가끔 옷가게에서 이렇게 쓰는 경우도 볼 수 있으나 이게 방언에서 기인한 건지 개인의 성향인지는 불명.

  • 옴팡: 죄다(남김없이 모조리)

  • 원체시리: 워낙

  • 챙피: 창피(猖披)

  • 처내: 아기를 싸는 포대기를 지칭

  • 천석깽: 천석꾼

  • 튀각: 튀김[7]

  • ~ㄹ려고 최종 보스?

  • 낭중에: 나중에

  • 한까분에: 한꺼번에

  • ~하걸랑(요)(왕십리 일대 사투리)[8]

  • ~구(요)~거든[9](요) 했다능[10] ~했거든요~

  • 어미+요~(에서는요~, 할 때는 요~, 했을때는 요~)

  • ㅇ 받침으로 끝나는 어미: ~했지롱, ~했당, ~했징, 아이궁(아이고 → 아이구 + ㅇ), 잉?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서울토박이 사투리를 많이 쓰는 대표적인 유명인으로 할머니역으로 나온 귀곡산장 이라는 코너에서이런 표현들을 특히 많이 볼 수 있다.)

  • ~거: 충청도의 '~겨'와 완벽히 대칭된다. 사실은 ~한 거다(한 것이다), ~한거냐?(~한 것인가?) 에서 거 뒷 부분이 생략된 형태이다.
    ex) 이거 뭐하는 거? 아! 어제 밤샘 작업한 거.



근데 꼭 수도권에서만 쓰이는 방언이라기보다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도 쓰이는 말들이 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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