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실력이 고등학교때와 대학교 교양, 그 외 오타쿠 생활을 하면서 익힌 아마추어 수준 정도에 불과하기에 이 기회에 제대로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도 따보려고 합니다. 의지박약이라 독학으로하다가 던진 것들이 많아서 결국 혼자서는 무리라고 판단이 섰습니다.
문제는 애매하거나 어설프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중급을 시작해봤자 결국 제대로 알지 못하는 중간과정들에 대해서 스스로 복습을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 그럴바에야 차라리 처음부터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설프게 아는 건 아예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 라는 말도 떠오르곤 합니다.
똘게더의 여러분들은 애매하게 아는 채로 놓아둔 것을 다시 배우게 될 때 처음부터 시작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스스로를 믿고 중간에 알아서 땜빵하는 식으로 배우는 타입이신가요?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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