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똘이_ 0

지난 육식맨 리뷰에 이어

승우아빠님도 가서 리뷰를 하셨길래 올려봅니다.

육식맨님은 사실 요리 업계인이 아니였고

승우아빠님은 오히려 파인다이닝 경험이 있고 현재 레스토랑을 운영하시는 분이라

관점이 다를거라 생각했고 역시 다르네요

추가로 고든램지와 짧은 인터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일정이 바빠서 그런지 짧게가네요

우선 파인애플 피자를 넣은 이유 (인터뷰 내용)

- 고든 램지는 슬하에 3명의 여아가 있는데 (남아도 한명인가 2명있음)

애들이 "파인애플피자 대차게 까기만 하지말고

정면돌파로 맛있는 파인애플 피자를 만들어봐라" 라고 요구함

- 그래서 하와이에 가서 정통 하와이안 피자를 먹었더니

파인애플이 뭉탱이로 올라가 있기만 해서 이걸 변형해서 더 맛있게 만들어보자고 생각함

- 그래서 햄혹 이라는 햄을 직접 만들어서 올려서 여기서 팝니다.

실제 맛 (승우아빠기준 - 파인애플 피자 선호하는 편)

- 고든람쥐가 파인애플 피자를 혐오하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맛

-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지 않았고, 단맛은 오직 파인애플로 충당

- 그 외엔 피자 그리고 햄혹으로 구성되어 있음.

- 햄혹을 만들때 들어간 향신료 및 추가 가공으로 인한 맛 때문에 파인애플 맛이 상당히 죽은

파인애플피자 같지 않은 파인애플피자

나머지 피자 맛 리뷰야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고

다만 승우아빠 입장에서 아쉬운건 에드워드 권 셰프 밑에서 일할때도 느낀거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사람이 국내에 레스토랑을 열었는데

파인 다이닝이 아닌 저렴한 가격대의 캐쥬얼 레스토랑을 열면

높은 기대치, 눈높이를 가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출 수 없어

"대단한 줄 알았는데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라는 평가 절하를 당하기 쉽다네요.

그래서 나중에라도 한국에 본인의 이름을 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열고 싶은지 묻고 싶었는데

매니저가 컷해버린

그외 특이점은

치킨 윙 가성비는 선넘는수준으로 안좋은 것 같고

오히려 혼자가면 가성비 좋고 다같이 가면 가성비가 구린 것 같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