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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상갓집에 다녀왔습니다.

갈비뜯다들킨스
2019-07-17 20:38:01 1514 52 5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랑 다녀왔습니다.

택시타고 장례식장에 들어서니까 어머니랑 외할머니가 먼저 식을 치르고계셨습니다.

옷 갈아입고 손님받음서 있다가 입관하는걸 지켜보러 갔습니다.


입관하시고 있다가 아침에 화장을 한뒤 외할아버지 고향에 묻어드리고 왔습니다.

외할아버지와 돈독한관계는 아니였지만 옛날 어렸을떄 찾아뵙고 그이후로 찾아뵙지 못했는데

정말 후회만 몰려왔습니다. 분명 찾아뵐수 있었는데 말이죠


후회도 몰려오고 어머니랑 외할머니가 우시는데 옆에서 할수있는게 손잡아드리는것밖에는 할수없다는게 화나고 슬펐습니다.

지금은 식잘치르고 집으로 올라와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장례식동안 내내든생각이 언젠가는 계속 이러한 상황을 보게될수밖에 없다는게 참..감정이 복잡했습니다.

가끔은 아무 관계가없는게 좋을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가족과의 행복도 없겠지만 이런 슬픔도 없겠지요.


퇴근하고 맥주마심서 있더니 괜시리 맘이 복잡해져서 두서없이 똘게더에 글썻네요.

그냥..지금심정을 어디에다 털어놓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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