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이건 사랑의 힘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는 거죠.
오랫동안 연고를 두고 생활해왔던 곳에서, 떠나
완전 새로운 곳에서 정착한다는 건 쉽지 않다는 거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이런 길을 이끌게 한 그 친구... 그 친구야 말로 내 힘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죠.
과연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겠지만, 지금껏 보여준 태준씨의 결단력을 봤을땐
이번에도 훌륭히 해내지 않을까 싶어요.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당신의 도전을
열렬히 지지하고, 환호하겠습니다.
부디 임무완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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