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어트
여친이 너 리얼 돼지 임 운동하셈 해서
키에 비해서 그리 비만임? 해서 헬스장 가서 인바디 했는데
187에 130면 비만 이신데 근육량이 그래도 좀 있어서 큰 탈이 없으신거 같아요 라고한거에 충격 받아서
진짜 열심히 뻇뻇뺐어..
여친이 8월부터 뺴빼라 해서 찔끔찔끔 하다가 진짜 열심히 운동함(130KG에서 시작)
선출이라서 운동 질려서 엄청 싫어하는데 진짜 꾹참고 했음
한거는 그냥 진부한 유산소 지구력 운동
2KM 그냥 안쉬고 달리기 (선수 시절에 진짜 질리게 했던거)
계단 뛰어 오르기 버피(계단 2개를 한번에 쪼그려 뛰고 버피 한번 하고 다시 쪼그려 뛰기 하고 버피하고)
진짜 하다 보니까 이런거 하기 싫어서 그만 둔거도 있었는데 현타 옫오더라고요
그리고 체력에서 조졌다는 생각도 들고
2km 선수 시절엔 8~9분컷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힘들어서 13~15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현재 105
2. 장난 전화?
갑자기 전화가 와서 오늘 와서 차 맡기고 가셨죠 가다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시동이 안걸리신다고 하셨죠?
하는데 아버지가 제차 쓰다가 그런일이 일어났나?(자주 제 차 사용하심) 했는데 혹시 몰라서 차종이 모하비가 맞나요? 네 라고 하시길래
아 무슨일이 일어났나? 하고 일단 다시 전화드리겠다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버지 한테 전화하니 받지를 않으셔서 바로 연차(휴가)를 내고 어머니께 전화하니
아버지 출장 가셨는데? 출장이라 니차 안가져갔어 라고 하셔서 어?????
하면서 가끔 새벽에 어떤 아저씨들이 술마시고 김x박아 임마 형이야 임마 하던게 기억나서
예전에 제폰 번호 쓰시던 분이 설마 차에 그번호를 쓰시는건가? 해서 공업사에 전화했더니 전 서울 사는데 충청도라고 하더군요
듣고 안심 하고 그거 자꾸 번호 바꾸시고 그거 쓰셔서 저한테 계속 연락이 온다고 차주분 오면 이 번호로 한번만 전화 하게 해주세요 하고
다시 근무지가서 연가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 할때 저한테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길래 받아보니 그 전 휴대번호 주인 이시더군요 제발 옷사는곳 쇼핑몰하고 차에 써져있는 전화번호
친구분들한테 번호 다시 주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전화번호를 사용한지 벌써 15년인데 모르는 번호 그리고 가입하지도 않은 사이트에서 자꾸 뭐 구매했다 와서 힘들어어어어어엉!!
내가 랜선 남친이야? 어? 우리 김x박이 이거 샀네? 하게
3.크리스마스 술
나 열심히 다이어트 했어!!! 적셔!!!!!!!!!!!!!!!!!!!!!!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