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6년 전에 병원 가려고 엘베 탓음
제가 가려는 곳 아래층에 소아과 있어서 자주 아이들이 타는데 그 당시에 한 5살? 되보이는 아이와 어머니가 타는거임
저는 습관상 사람이 내릴때 열림 누르고 있는 편이라 누르고 있었는데 아이와 어머니가 동시에
"감사합니다~🌸"
함.
와 그때 '말이 이쁘다' 란 감정을 처음 느껴봤습니다
5살 되보이는 악마 같은 시기의 아이가 바로 감사 인사가 나온 것도 놀랐고 말에 🌸 달린거 같은 착각도 처음 느껴봤습니다
분명 평소에도 들을수 있는 '감사합니다'인데 우아함이 다르더군요
6년이나 지난 지금도 도저히 잊지 못하는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