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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졸리의 모험 떡밥 Remaster -2-

냥냥돌격대
2019-03-08 00:29:10 226 2 3

<< 졸리의 모험 REMASTER 2 : (신규) 8화와 9화에 필요한 떡밥 모음 2 >>


그 고양이처럼 되어버린 리치King은 잠시 제쳐두고 다른 상황을 한 번 보도록 합시다.

시공의 머나먼 저편으로 모든 생물들이 우서의 폭정 앞에 무릎을 꿇은 가운데, 세상은 그대로 빛을 잃은 듯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우서의 앞에 무릎을 꿇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서에 맞서 싸우는 용맹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레스토랑스'라는 이름을 가진 우서의 대항단체들은 시공의 곳곳에서 각종 테러 활동을 벌이며 우서와 싸웠습니다.

"적을 물리쳐라! 한 놈도 남김없이 시공에서 해방시켜라!"


그리고 바로 여기 우서에게 가장 큰 증오를 느끼는 자, Mr.Yellow가 있었습니다.

황신의 가호를 두른 채 전장을 배회하는 Yellow의 발앞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우서의 스컬지 군단-

그런 옐로우를 보고 있는 우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저 웃어 보일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면서 회상에라도 잠긴 것처럼 말이죠...

'재밌는 녀석이군...'


한편, 아서스가 리치King으로 전직해 시공에서 실종된 뒤 자기가 뭐라고 해서 자취를 감췄나 뜨끔한 졸니는...

"너무 뭐라고 했나... ㅠ"

아서스가 쫄보에 숫기 없는 호구라는 걸 알고 있었던 졸니는 너무 뭐라고 몰아붙이는 본인의 성격 때문에

그가 탈주했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었죠. 안그래도 헤어지면 또 솔로인데 더 늦기전에 아서스를 데려와야 했습니다.

"에효... 이러다 평생 솔로 될라. 이제 돌아와도 괜찮아."


나지막히 중얼거리는 걸 듣기라도 했는지 졸니의 방에 쿵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시간에 왠 사람인가 했던 졸니의 머릿속에 스쳐간 사람은 단 한 사람이었죠.

'아서스...?!'

그녀는 긴가민가하는 의심 섞인 눈초리로 조심스레 문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슬픔에 잠긴 채 울고 있는 그림자가 보였죠. 체격을 보니 아서스가 맞았습니다.


"졸니... 너무 추워... 나 좀 들어가도 돼?"

불쌍한 거지꼴로 방황한 듯 보이는 아서스를 보면서 졸니의 마음은 애석하게도 녹아버렸습니다.

"왜 그러고 있어... 이제 돌아와도 괜찮아."

따뜻한 난로불로 가득한 졸니의 집에 들어선 아서스는...


"오... 졸니 이리 오시오. 너무나 기다렸다오."

난데없는 애정의 대시를 졸니에게 퍼부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입술부터 들이미는 초딩같은 이 남자.

"남사스럽게 이 인간이 왜 그럴까...?"

수줍어하듯 망설이는 졸니에게 그림자가 휙 하고 졸니의 손을 잡아채고 서로의 몸을 꽉 붙인 채 벽꽝을 했습니다. 철권

그리고는 졸니의 왼족 뺨과 허리에 천천히 손을 두른 채, 그 입술과 입술이 서로 맞닿으려는 순간-


"응 아냐."

그림자가 두건을 벗고 그대로 졸니의 명치를 내다꽂았습니다. 무방비의 졸니는 그대로 당할 수밖에요.

"크헉-"

아무리 졸니라도 이번 공격을 제대로 회피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너는 나에게 목욕값을 줬어."

그림자가 천천히 졸니의 심장에 서리한을 천천히 가져다 대었습니다.

"그, 그걸 어떻게 니가..."

"아서스."


그제서야 졸니의 눈이 붉게 충혈됐습니다.

"우, 우서..."

"알고 있나... 작가는 솔로라서 순정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몰랐군..."

졸니는 풀썩 무릎을 꿇으면서 천천히 자신의 심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서스랑 놀아나다니... 니가 그러고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당연하지...!"

너무나도 당당한 대답에 우서는 치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서스랑 같이 있고 싶었던가... 나를 버려둔 채로."

"아저씨에게... 내 평생의 반려자를 넘길 순 없다."


퉤하고 졸리의 침이 날아가 우서의 뺨에 박혔습니다.

그의 주특기인 ㅂㄷㅂㄷ이 시전되기 정확히 250초 전이었죠. 아니, 이미 시작인지도...

"아직도 반항할 힘이 넘치다니... 넌 역시 살려두면 안 되겠어."

우서는 쓰러진 졸니가 도망가지 못하게 손발을 모두 묶고 한쪽으로 툭 던져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거 아닙니다


"끝이다, 졸니. 아서스가 당한 그대로 시공의 저편에서 평생 고통스러워 하도록."

우서는 졸니에게 감쳐뒀던 드라이아이스를 드러내보였습니다. 서리한이었습니다...

"아서스가... 널 분명히 봉인하러 갔었을텐데."

"그렇게 쉽게 죽는다면 이 소설이 REMASTER까지 나왔을 리가 없었겠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 당시엔 어린 새끼) 떼껄룩- 옹이가 핥짝거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이건 또 뭐야."

옆에서 거추장스럽게 있던 옹이를 그대로 서리한으로 꽂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우서였습니다.

"옹아! ㅠㅠ"

"이미 서리한이 스쳤어. 되돌릴 수 없다. 밴시 고양이나 되라 하시지."


엔진소리 죽이는 스컬지가 되게 생긴 옹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졸니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짰습니다.

"용서못한다... 너라도 데리고 가겠어."

"누가... 할 소릴...!"

반격을 노렸지만 우서의 한 줄기 섬광과 함께 그대로 강타를 맞은 졸니는 최후의 의식마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헉헉... 쉽지 않았군."

힘겹게 서리한을 움켜쥐고 겨우 일어선 우서는 졸니에게 최후의 복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때-

"구차하군. 이런다고 죽은 아서스가 돌아오나?"

우서는 흠칫했습니다. 이 소리는 틀림없이... 서리한에서 나오는 소리였기 때문이죠!


"...! 이게 무슨..."

우서는 뒤늦게 서리한으로부터 멀어지려고 애를 썼지만 무언가 섬짓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죠.

바로... 서리한이 어느새 바리안의 쌍검 샬라메인으로 어느샌가 변해있었기 때문이었죠.

"아서스...! 이런 젠장...!"

이래서 장미칼도 그렇고 MADE IN CHINA가 아닌지 명확히 살폈어야 했는데 멍청한 소비자 우서는 오늘도 호갱행...


샬라메인이 내뿜는 강력한 에너지로 인해 우서는 그대로 기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2로서 기절한 사람이 2명이니 2X2=4!


"나는 바리안의 검, 샬라메인... 이 검의 주인... 응?"

주인 찾으러 깨어난 샬라메인의 인격은 바리안이 안 보이자 옆에 있던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넌 누구니?"

"야옹."

떼껄룩 옹이가 그루밍을 하며 샬라메인 앞에서 팔자걸음을 시전했습니다.


"내 검의 주인은... 귀여운 고양이었구나."

"그르릉."

뭔지도 모르면서 뭔가 좋아하는 옹이에게 샬라메인의 인격은 충성을 맹세하려 합니다. 그러자.

"야옹야옹."

옹이는 쓰러져있는 졸니를 앞발로 가리키며 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고양이여. 내가 그렇게 전지전능한 검이었다면 진작에 내 주인부터 살리지 않았겠는가."

"옹무룩."

시무룩한 옹이를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긴 샬라메인이었습니다.

"뭐, 완벽하진 않겠지만... 이거라도 어떻게..."

커다랗고 빨간 버튼은 웬만하면 누르지 말라는 게 나레이션들의 고정 대사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망설임 없이 버튼을 누르는 옹이...!


'삑.'


---------------------------------------------------------------------------------------------------------------------------------------


"너를 죽일 순 있겠지...!"

"용기가 가상하군. 그래도 그나마 한 가지 힌트를 주지."

조용히 속삭이는 무엇인가를 들었지만 다 듣지는 못했습니다. 듣기 위해서 애를 쓰는 졸리.


"... 이걸로 멈출거라 생각하지 마라."

"니 동생... 하나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졸리는... 졸리는 건드리지 마라..."

졸니가 비틀거리면서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후. 그건 내 맘이다. 니가 알아서 할 일이 아니다."

"넌... 이제부터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여자가 될 것이다. 아니... 암컷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군."

우서가 커다랗게 손을 한 번 긋자 그대로 졸니의 머리 위에 정통으로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온 시공을 삼키기 위해서... 미쳐 날뛰어라. 그리고 더 불타올라라."

졸니에게 수북한 털이 순식간에 떠올랐습니다.

"어... 어흥...!"

"크아아!"

"후후... 너도 느껴봐라. 인간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불행함을..."


---------------------------------------------------------------------------------------------------------------------------------------


힉-


졸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대로 꿈에서 깼습니다.

언니가 최근 찾아오지 않은지도 어느새 1달이 넘어가는 시점.

졸니를 그리워하고 있었던 졸리는, 악몽을 꾼채 천천히 발코니로 걸어나왔습니다.

"언니... 또 어디로 갔어... 누구 패러 갔어 또..."

졸리만 휘엉청 밝은 달을 보면서 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치킨 세 마리와 함께...


이때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아서스의 아이가 졸니에게 아직 남아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졸니 이야기는 여기까지 보도록 하고... 그럼 진짜 서리한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이 책을 본 적이 있나? 금단의 술... 영혼을 움직이는 부두술이다. 난 오랫동안... 온갖 금기된 마법을 연구했지.

그녈 갖기 위해서.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져 버렸어. 왜냐하면...>>


한편, 우서에게 당해 극적으로 서리한 대신 샬라메인을 바꿔치기해 그에게 사기를 친 아서스는

기적적으로 리치King에게 자신의 인격 일부를 넘겨 생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영혼없는 빈껍데기로 살아가느니 차라리 한 생명의 정신을 지배해 살아가는 것이 더 맞았으니까요.


"나는 널 갖기 위해서 온 시공을 다 더럽혔어! 거부한 건 너다."

"그럼 집안일을 잘했어야지..."

집안일 드립으로 상심에 빠져있을 틈도 없던 아서스의 기억이 점점 리치King에게 침투하고 있었습니다.

"그만 좀 내 머리 속을 괴롭히시지... 어쨌든 당신 나에게 신세지고 있는 거라고."

'그러게 누가 그렇게 덥석 서리한을 잡으라고 했던가.'


리치King은 투덜거리면서 아서스에게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배도라지즙을 먹어야겠군."

'안 돼. 제발! 그딴 거 뭐가 맛있다고 그렇게 쳐먹어대나!'

"야! 배도라지 가져와. 안되겠어 이거. 나와, 이것들아."

폭군이 되어버린 리치King은 이렇듯 아서스의 인격을 배도라지로서 컨트롤하고 있었습니다(...) 오우 미쿡인 배도라지 안먹어요우


'제발... 날 용서하시게.'

아서스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어떻게든 배도라지를 피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더 말할 가치가 없군. 반성을 모르는 작자야."

'으아악, 안 돼!' (이병헌 톤)

"폐하, 큰일났습니다. 또 레스토랑스가..."


그나마 다행히도 아서스의 영역에까지 Mr.Yellow가 쳐들어왔던 덕에 아서스는 배도라지를 먹지 않을 수 있었죠.

"흐음... 겁도 없이 우리 영역에 쳐들어오다니 안 되겠군."

리치King은 그대로 마이크를 들고 전장에 나섰습니다.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채는 범처럼~ 태산을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어디서 본 것같은 광경이 사방에 펼쳐졌습니다. 병사들의 고막이... 그대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끄아아! 내 귀!"

사방에 고통스러운 비명이 울려퍼지고 이것은 Mr.Yellow라도 예외가 아니었죠.

"크으윽! 정신들 차려라! 목표를 사살하라! 저놈만 죽이면 된다!"

"늦었다."


이후 몰아친 리치King의 공격으로 Mr.Yellow의 군대는 추풍낙엽처럼 갈려나갔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마이크핵으로 전열을 단순간에 파헤친 리치king은 그대로 Mr.Yellow를 사로잡았습니다.

"끌고 가라."

그가 Mr.Yellow를 끌고 간 것은 어느 취조실이었습니다. 리치King이 직접 심문을 준비하는군요.


"어디 보자. Mr.Yellow... 이 근방 가장 주목받는 전투 대장이었군. 맘에 드는구만 그래."

"절대로 시공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다!"

"호오, 그래?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볼까."

이후 리치King은 시공조아 REMIX를 취조실에서 무려 12시간이나 논스톱으로 열창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Mr.Yellow의 정신력이라도 이런 혼파망 사태에서 정신을 차릴 수 있을리 만무했죠.


"끄아악! 시공 조아!"

반강제 반진심으로 터져 나온 Mr.Yellow의 자백을 끝으로 시공 고문이 끝이 났습니다.

"후후... 너희가 아무리 부정해도 사실은 온맘으로 시공을 좋아한다는 본성이 변하진 않는다..."

빡빡이 브라운 형의 오글거리는 대사를 시전하며 Mr.Yellow의 멱살을 그대로 끌어올리는 리치King.

"너는... 우리 영광스러운 시공을 더럽힌 우서를 정화하는 최전방의 용서가 될 것이다. 그럼 시공은..."


잠시 다음 대사에 버퍼링이 걸린 리치King의 뇌에 아서스가 엉뚱한 대사를 집어넣었습니다.

"노란색의 보색이... 무엇인줄 아느냐..."

"파... 파란색?!"

"정답."


리치King의 승인도 없이 아서스가 독단적으로 갑자기 행한 일이었습니다.

Mr.Yellow의 자유 의지를 강탈하고 그 안에 들어가려 시도하는 아서스였습니다...!

"미쳤는가, 아서스? 무슨 짓인가?"

"너같은 놈에게 배도라지즙을 먹히느니 차라리 이것뿐이다!"

자신의 실수를 기회로서 만회하는 아서스. 결국 Mr.Yellow의 자아로 침투하는데 성공합니다.


"끄아악! 아서스 이 자식... 내 정신을 망가뜨리지 마라..."

Mr.Yellow가 황신의 가호를 잃어버리자, 그다음은 속전속결이었습니다. 아서스가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잘 들어라. 이제부터 너는... 스컬지로 다시 태어난다. 세상에서 강한... 어쩌면 리치King 그 놈보다도 더한 놈으로 말이지."


"이제부터 네 이름은... 타노soO다."

"끄아악!"

이렇게, 한 시대의 영웅이 아서스의 꼭두각시로 한 순간에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끝낼 때가 오고 있군... 어쩌면... 희망이 존재할지도 모르겠구나."

리치King은 천천히 타노soO를 자신의 비서로서 활동시키기로 마음먹은듯 했습니다.

"상이다. 자, 배도라지즙."

"?!"

물론 영원한 배도라지즙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도 없게요...


"쯉쯉쯉."

"아주 좋군... Masterpiece..."

냉장고에 있던 배도라지즙을 두 사람이나 먹어서 그런지 아서스의 서리한이 더욱 차갑게 타올랐습니다.


"난 우서에게 지지 않는다... 그놈을 무조건 죽일 것이야."

"그렇다면 제가 그의 목을 가져오면 되는 것입니까?"

"다만 나의 커다란 계획에 그가 있다. 그는 건드리지 말도록."

"그의 속삭임이 들린다... 머나먼 저편에서 들리는 속삭임이."

역시 제정신이 아닌 놈인가 싶었던 타노soO가 그대로 팩트를 꽂았습니다.


"약을 최근에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닥쳐라, 타노soO. 배도라지처럼 완벽한 영겁의 물약을 비하하지 말거라."

"흥 깨기는."

'누가 할소릴...'


과연 이 안 어울리는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또 매화마다 통수와 통수가 이어지는 이 스토리라인에서 과연 유일히 하극상을 안 당할 인물은 누구일까요?


한편. 이곳은 시공의 동쪽. (현재 졸리와 기절한 우서, 샬라메인이 있는 곳은 시공의 남쪽, 리치King은 서쪽에 있다.)

인기척조차 찾아보기 힘든 이곳에서도 또 한 무리의 야심가들이 시공을 삼킬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타노soO라 흠... 이렇게 적으로 두기는 아깝구나.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네가 나의 적이겠는가. 아서스. 크큭..."


기분나쁜 웃음이 동쪽 지역을 그대로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공의 북쪽에 또 한편.

"젠장, 적이 너무 많습니다!"

"이동녕을 불러! 다 먹어치우라고 해!"


마지막으로 시공의 중앙에 또 한편.


"흠..."

전공서를 뒤적이면서 냥냥돌격대라는 트수가 메모를 적어둔 종이를 이것저것 넘기고 있었습니다.

"과제가... 너무 많군... 어쩔 수 없는 것인가."

- 리마스터 3부로 이어집니다 -


개강은 시작됐고 저는 과제의 숲에서 제 관을 짜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많은 졸리를 사랑하시는 트수들 안녕하십니까.

REMASTER는 분량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연재 텀을 좀 길게 잡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기세라면 4월 말에나 졸모가 끝날 것 같네요

특별편을 REMASTER에 넣느냐 안 넣느냐에 따라서 텀이 좀 길어질 거 같은데, 일단 시간이 나면 해보죠 뭐...

당장 REMASTER로도 분량 조절이 안되고 있는데... 나머지 놈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허허허.

제 예상으로 다음 REMASTER 3화 역시 똑같이 2주 후 일요일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행운인지는 모르겠지만 졸리 본방 시간의 텀도 점점 길어지고 있어서 저한테는 사실 한 편으로는 다행 ㅋㅋ;;

그리고 졸리는 소주형한테 또 졌습니다 소주형한테 또 졌습니다 싸웠지만 잘 졌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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