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몇살이더라 몇살인지 기억은 안나는데..아버지 의 말씀은 기억나네요. {"아들..실수가 뭔지아니? 고의가 아니라 단순히 자기가 하고자 하는걸 어긋하는 방식으로 하는걸 실수라고 해..하지만 아빠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아빠는 이루자하는걸 하기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는 거라고 생각해~아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말하셨던건 기억이나요. 그땐 왜 이런말을 하셨는지 몰랐는데 크니까 조금 알겠더라고요..그때 저의 대답은..("실수는 많이 하면 안돼는거요!") 그냥 단순히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내가 말한걸 까먹어서 물어보고왔따..)음..어쩌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냐면 그때가 방학?쯤..저는 집에서 닌텐도를 야물딱지게 하고있었는데 아버지는 항상 새벽에 들어오셔서 안방에 들어가보면 아버지는 꿈나라로 떠나있더군요. 그래서 아빠 피곤하나? 그러다가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방에서 잠만보 스티커를 아버지 배에 붙혀놓았어요. 그러다가 아버지 편하게 주무시게 스티커를 때려고 했는데 아풀싸..스티커가 옷에서 안때지는 겁니다..아니 스티커 접착력이 그렇게 높은것도 아닌데..안떨어지더라구요..그래서 더 때려고 하다가 아버지 잠을 깨우겠다..이러다가 조심히 스티커를 때는데..스티커가 겨우 때졌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 찐덕찐덕해서 옷이 망가져버렸어요..그 옷은 아버지가 아끼던 옷이었는데...그래서 새벽에 아버지가 돌아오셨을때.."아빠..죄송해요.."이렇게 사과를 했어요.. 그때 아버지가 한번 씨익 웃으면서 "실수야? 고의야?"이렇게 말하셨어요. 그때 저는 "실수에요.."그러다가 아버지가 위에 저말을 하셨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아들아 하는 일을 할때에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삶을 살아갈땐 의미있는 삶을 살아 이게 아빠의 바램이다."그러고는 씨익 웃고서는 쓰레기 봉투에 아버지가 아끼는 옷을 버리셨어요.그때 아버지께 너무 죄송했습니다..이 이후론 기억이 안나는데..현재에 아버지가 저를 불러놓고 "실수가 뭐냐?" 이러셔서 저는 "아버지가 알려주신거요" 이렇게 말하니까 아버지가 웃으시면서 [-"잘 컸구나"-]이러시면서..이 사연은 마무리됩니다. 자세한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최대한 아버지께 물어보시면서 작성했습니당 이렇게 길줄을 몰랐네요..;; 조커룩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