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감이었다
어제 풀연장으로 9시 퇴근했는데
어젠 마감 아니었는데 마감같았다
일이 힘들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그런 느낌
일을 그렇게 못하나 맨날 자괴감 이제 신입도 아닌데
오늘 막 뚝딱하면서 음료 만들고 있는데
음료 비주얼 넘 이쁘다고 만드느라 고생하셧어요
해주신 중년의 여성 두분이 너무 고마웠다
힘들다가도 되게 사소한 말인데 감동모먼트...
사람에게 상처 받고 사람에게 위로 받는다
새로 오신 점장님 앞이라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마감 직전에 말 안통하는 외국인들 와서
계속 없는거 내놓으라 하길래 나도 모르게 눈 까 뒤집었는데
옆에 점장님이 보고 계셨다
헉... 나 그런 사람 아닌데... 아흉
또 제일 기분 안좋은 모먼트는
독두꺼비 아줌마 일안하는데 와가지고 폐기 푸드 사가는데
또 나보고 기분나쁘게 한소리
진짜 저 아줌마만 보면 기분이 너무 나빠진다
조절이 안됨
컴퓨터는 어제 올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내일 기다려야 하구...
ㅇㅅㅇ....
FallCry
여러분 빨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