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쿤2 0

저도 몇일뒤 신차 계약을 하려고 해서 알아본 것들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가격에 맞는 차량 알아보기. 시승도 해보면 좋습니다. 시승은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시면 시승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2. 차를 정하셨으면, 해당 제조사 딜러 알아보기 ( 중 요 )

    절대 가까운 곳에 있는곳 가지 마시고, 귀찮다고, 이 부분은 시간좀 들여서 반드시 대리점 영업사원을 찾아보세요.

    지점 영업사원 = 제조사 정직원이라 차 안팔아도 월급 따박따박 나옵니다. 즉, 차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

   대리점 영업사원 = 제조사로부터 판매권을 위탁받은 개인사업자의 직원. 기본급 없음. 오로지 차를 판매하여 나오는 수당만 받음.

    이러한 관계로 서비스 자체가 다릅니다.  무조건 대리점 영업사원을 통해 진행하세요.

    대략적인 서비스품목은 

   1. 올 현금. 대략 차량 가격의 3% 정도 준다고 하면 좋습니다.

   2. 썬팅 & 블랙박스 & 유리막코팅 & 코일 매트 등등 서비스 해준다고 할겁니다. 

  가장 베스트는 올현금으로 서비스 받고, 시간 들여서 썬팅이나 블박 직접 알아보는게 좋지만,

   금쿤님 귀차니즘과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다면, 2번으로 영맨에게 말씀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알아서 해달라고 하지 마시고,  최소한 썬팅 종류와 블랙박스 종류등은 알아보셔서 원하는거 딱 정해주시고 협상 하세요.

  한두푼 하는 차도 아니고, 최대한 서비스 받으면 좋습니다. 절대 영맨이 손해보면서 하는건 없습니다.

3. 차량 선택과 들어가는 옵션 차량 색상 정하셨고, 위 서비스까지 영맨과 합의 되었다면, 이젠 계약

   계약금은 10만원 정도이구요. 계약 하면 바로 생산 일정 리스트에 올라갑니다. 이제는 생산 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여기서 결정 해야 하는게 차량 구입을 어떠한 방식으로 할건지 정하시는겁니다.

  전액 할부  or  전액 현금 or  일부 선수금 나머지 할부

아시다시피 할부는 이자가 붙고요. 

전액 현금은 카드사 끼고 (오토캐시백) 하시면, 현금으로 일정 퍼센트를 돌려줍니다. 

가진 현금이 있으시다면 전 전액 현금 권해드립니다.

4. 차량이 생산이 되었으면, 영맨에게 연락이 올겁니다.

 사는곳까지 탁송(배달)을 신청하셨으면 알려준 주소지로 차가 올것이고요, 

그게 아니면 출고장에 직접 가셔서 차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두가지 경우 다 인수전 검수를 하게 되시는데, 직접 검수를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신차검수해주는 업체 주소지로 탁송을 하시면 업체 사람들이 검수를 해줍니다.

검수란, 도장면 단차 등 새차에 있어서는 안될 하자를 검사하고 문제가 심하다 싶으면 인수 거부를 하는 과정입니다.

검수에 문제가 없다면, 인수장에 싸인 함으로써 이제 차는 금쿤님겁니다.

제 예상은요, 금쿤님 성격에 대충 가까운데 가서 이 차 주세요. 하고 계약 덜컥 하고, 언제 나와요? 이렇게 물어보고 연락 드릴겁니다. 이 말 듣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집에 와서 겜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다 좋은데요. 꼭 꼭 꼭 대리점 영업사원하고 진행하세요.

좋은 사람 만날지 아닐지는 금쿤님 운이긴 한데, 그래도 차가 싼건 아니잖아요.

돈 많은 사람들이야 그냥 쇼핑하듯 쉽게 사기도 하지만, 넉넉치 못한 우리들은 몇달간 고민고민 하면서 결정하는겁니다.

부디 좋은 차 싸게 사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