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데르니아 0

1. 파워에이드. 

운동중에 땀이 많이 났을 때 조금씩 마시면 좋다. 완전 물 대신 마시는건 조금 비추천. 막 현기증날락말락 할 때 마셔주면 좋다.
추천이유:타 스포츠드링크에 비해 월등히 저칼로리.
쿠팡에서 900ml 12개 팩이 제일 저렴했다. 

2. 커클랜드(코스트코)프로틴 바

개당 대충 200칼로리. 프로틴 21그램, 지방 조금 탄수화물 더 조금.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아보이지만 대부분 식이섬유.

맛은 막 브라우니, 쿠키 그런 맛까진 아닌데 끈적한 퍼지? 느낌. 프로틴 특유의 느끼함도 살짝 느껴지지만 솔직히 맛있다. 

추천 이유:배고플 때 하나씩 먹기 좋음. 맛이 먹을만 하며(개인적으로는 맛있는편) 영양성분이 멀쩡함

단점:퍼지같은 끈적거리는 식감. 부드럽지 않고 좀 질긴 느낌.  프로틴 특유의 미끌거림과 비릿함? 도 살짝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민감하다면 조심.

쿠팡에서 배송비 포함 33000정도에 20개. 하루에 하나쯤 먹을락 말락이라 유용함. 

3. 구운 아몬드.

아몬드는 단백질이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다. 밥을 적게 먹고 아몬드를 10~20개정도 섭취해 주면 좋다. 

아몬드 10알=50칼로리정도. 

쿠팡가 10000원에 1킬로 언저리. 1킬로 사면 한두달 먹는다.

4. 방울토마토

요즘 제철이 아니라 썩 추천할 건 못되지만 최고의 다이어트식품.

추천이유:상대적으로 저렴함.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막 먹어도 됨(하루에 3킬로씩 먹는 거 아니면 신경안써도 됨. ㄹㅇ임.)배부르고 맛이 좋음.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함.  

꼭지를 따고 씻어서 보관하면 오래 간다. 들어서 바닥을 보고 깨진 거나 물기가 없는 걸 고르자.

*신타 프로틴에 대해

신타는 보통 탄수화물이 함유된 벌크업형 보충제이다. 단백질이 적절히 들어있고, 사실 대충 먹어도 되지만, 순수 단백질이라 생각하면 다소 곤란하다. 대충 60~70%가 단백질이라고 생각하자.  

*다이어트 정보

운동 하나도 안 하던 사람이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탄수화물만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조금 더 먹는 정도만 하자. 위에 추천해 준 건 대체로 이런 과정에서 무리없이 섞을 만 한 제품들이다. 

하루에 밥을 한 공기(330kacl)정도 덜 먹고, 링피트를 하고, 보충제 한 번+프로틴 바 하나 정도 먹으면 단백질 구성에서 꽤나 훌륭해진다. 

억지로 닭가슴살을 사는 건 비추천. 애초에 집밥드시니. 

식사를 조금 잘게 쪼개 먹는 것도 배고픔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유산소 후에 배고플 때는 조금씩 자주 먹자.

2. 심박수와 운동강도에 대해. {220-나이}가 일반적으로 사람의 최대심박수라고 한다. 진짜 계산은 좀 더 복잡하지만, 본인 최대심박수의 90%이상이면 초고강도, 70%이상이면 고강도 운동으로 분류된다. 

고강도 이상의 운동은 유산소처럼 보여도 근육이 붙는다. 달리기는 유산소, 헬스는 무산소라는 분류는 현재엔 좀 잘못된 개념이라 봐야 함. 

초반에는 살살 가는게 맞지만, 운동 2~3주차부터는 70%이상의 강도를 유지하는 게 좋고, 한 번 정도 2~5분정도 90% 강도까지 끌어올려 보면 좋다. 

*마무리.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살빼고 체력붙이면서 했던 거 적어놓은거에 불과합니다. 

소개글이고, 전부 다 갖출 필요는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에게 필요하다 싶으면 하나씩 사던 해서 적당할 때 적당히 먹거나 말거나 하시길. 

초심자는 움직이기만 해도 빠져요. ㄹㅇ루다가. 

칸데르니아 지나치게 강해져서 들고 스쾃 못 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