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얘기 할 내용은 김장 얘기입니다. 너무 끔찍 할 수 있으므로 글을 읽으실 때 주의 부탁드립니다... ㅜㅜ >
내일 방송하구 금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토요일 새벽에 큰집에 출발하는 일정이였는데
토요일 새벽에 날씨가 무려 영하5도 밑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도저히 김장할 수 있는 날씨가 아니라고 하여
긴급하게 김장 일정을 내일 점심으로 잡아버렸습니다.
모두가 일정이 꼬이고 원래 때 맞춰 올 수 있던 사람들이 늦게 오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장 내일 점심에 올수있는 사람을 꾸려보니
큰집에 계시는 큰아부지, 오전에 일하시고 넘어올수 있다고 하시는 작은아부지, 그리고 개재
이렇게 되는거 같더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일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동수단도 따로 없어서 차를 운용하시는 작은아부지와 지하철역 중간에 만나서 큰집을 향하게 됐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
내일, 내일모레 휴방 / 내일 점심까지 큰집에 가게 되어서 가자마자 밥먹고 매우매우 일할 예정
가족들 모두 이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갈피를 잘 못잡고있는중. 내일이 돼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하는 그런 부분.. ㅜㅜ
저희 일요일에 만날 수 있겠죠...??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