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영 0

안녕하세요 못해영입니다. 오늘은 좋은소식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원래 금요일 휴방을하고 토요일 할로인데이 때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금요일에 오랜만에 본집에 내려가서 하루 쉬고 토요일에 올라와서 방송예정이었는데요 .

할로윈컨셉은 '피흘리는 백설공주' 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대구에있는 포*뷰티센터에  4시반에  분장예약을 해두고 

토요일에 사원한바퀴돌고  공포게임인 '에밀리는 놀고싶어' 라는 2부컨텐츠를 진행하는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토요일인 오늘 낮에 일어나서 버스를타고 서부정류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좀 널널하게  남길래 집에서 잠시 쉬다가  택시타고 이동을 하려고했었어요

제가 근데 야행성이고 불면증이 심하다보니 항상 방송이 밤에 끝나면 다음날 점심이후에 몸이 지쳐서 잠이 들곤합니다. 이생활이 몇개월 되기도 했구요 패턴을 바꾸는게 쉽지가 않네요

재수생활때부터 제 20대는 간호학과생활과 간호사생활의 3교대 등등 잠의 패턴이 항상 불규칙적이었던거같아요

좀 예민한편이라 잠을 드는게 많이힘들어서 결국 지금은 수면제를 먹으면서 잠이 들곤해요 요즘은 잠이 잘 들기위해 아침에 런닝도하고 그러는데 바뀌는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이번주  금요일에 집에가니 부모님도 계시고해서 

잠을 제대로 못잔상태로  낮에 활동을 좀 많이했습니다 ㅠ.ㅠ 돌아다니고  마사지도받고 그러다가 너무피곤해서 초저녁에 잠이들었어요

그러다보니또 밤에 일어나게 되었고 또 밤을새고 다음날인 토요일에 버스를 타고 집에오게되었어요 

차타면 멀미가 심해서  속이 많이안좋고해서 뷰티센터 가기전에 잠시 수면제먹고 잠깐 숙면을 취한다는게 일어나보니 이미 너무늦은시간이었고

저는 멘붕이... 뷰티센터에 예약금걸어놓고 가지도 못하고 방송도 하지 못하게되었네요  너무속상해요 .

오늘 저 기다리신분들 많으셨겠죠? 정말 죄송해요 저만큼이나 속상하실거에요 . 그래도 일년에 하루밖에없는날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게되어서

제가  너무너무 속상한거 있죠 ..... 오늘 방송하지못한거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좀더 제 컨디션에 신경쓰고 건강관리에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