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도라.. 풉..푸훕
~설치부터 환불 불가 시점+까지 소감~
1. 용량 : 낮음
2. 가격 : 딱 용아맥 서울의봄 2D 레이저 무대인사 K열 가격보다 650원 비싼 수준
3. 제작진&리뷰어 피셜 : '1,2,3편 굳이 알 필요 없음' & '플레이 타임 일반 난이도 10~15시간'
= 진입장벽 낮음, 가성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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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도라 시리즈를 안해본 입장에서 초반 20분까지가 고비였습니다.
스토리, 대화, 시스템, 맵디자인에서 적으로 나오는 꼬맹이들까지
전반적인 게임성이 캐주얼함과 공허함 사이 어딘가를 맴도는데
그래서인지 1분에 한 번씩 '블라스퍼머스 하고싶다' 라던가,
'이 게임은 리뷰용은 아닌 것 같네~' 하는 잡생각이 스멀스멀 떠올랐죠.
그래도 일단 시키는 대로 맵을 돌다 보면 슬슬 알싸한 뒷맛이 느껴지는 타이밍이 찾아오는데 이 때 즈음 능력을 하나씩 해금하게 되고
여기서부터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재밌어지는 흐름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렇게 환불 불가 시점 (1시간~50분~)에 다다르면 타이밍 좋게 중간보스 몹 같은 녀석들도 하나 둘 조우하게 되고
"그래도 아주 응애 게임은 아니구나, 전작의 악명이 그래도 조금은 남아 있구나,"
"캐주얼 해도 나름 손맛이 있네... " 와 같이
일종의 '모모도라 동기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는 엔딩까지 해 볼 만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내일 20:00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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