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님 0

야야야 트수 요즘 좀 뼈시리기 시작했어... 

트수도 늙었나바...ㅠㅅㅠ...

눙물도 많아진거 보면 요즘은 30대도 갱년기가 오나... 싶다 ㅡㅅㅡa;;;.............

많이 보고싶고 궁금한것도 많은데~

김잼미 잘 지내주고 있으려니~

오늘 하루 남들보다 좀 더 웃을 일이 단 한번이라도 더 많았겠거니...

그저 믿고 하루하루 보낸다~

인생이란게 뭣도 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하루 버팀몫이 되어주는 뭔가는 각자가 꼭 있더라구...

어느날 정~~~말 절망인 순간에...

어느 누가 그린 그림 하나를 웹에서 봤는데~

한 아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돌맹이 하나를 맞고

피를 흘리며... "난 왜 이렇게 되는일이 없는지"

라고 절망하던 순간...

킹갓 그분께서 "수많은 돌덩이를 온 몸으로 막아서며"

고개를 돌려 그 아이에게...말씀하시더라...

"미안하구나... 많이 아팠지..."라고...

그렇게 묻던 그 그림 하나가...

남들이 보면...

그저 그냥 인터넷에 올려진 종교적 그림 하나가...

그날의 날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해줬던게...

아직도 생각난다...

잼미야~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히 보면 비극"이라던 찰리 채플린의 말이 생각난다...

남들 눈엔 참 밝고 멋진 인싸인데 

정작 본인은 죽을 힘들 다해 버티고 

한번이라도 더 웃으려 노력하고 사는게 인생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그리고 웃으려 노력하는 자만이 행복에 가까워진다는 어느 누구의 말도... 얼핏 새겼었고...

눈감는 날 후회 없는 삶을 살다 가노라...

라는 말도 "그래 저게 최고의 인생이 아닐까..."

라고 새기며 와닿는 나이가 되버렸더라 나도...

인방이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던 때에

김잼미를 알게됐고~

인방 하면서 일부때매 고통받던 김잼미를 보면서

뒤에서 같이 피눈물 흘렸고...

인방 하면서 트수들이랑 같이 놀고 웃는게 좋더라고...

말해주는 김잼미 보면서 최소한 트수 한명은 많이 행복해 했다!

사람이 사람 한명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준다는것...

생각해본적 있냐 김잼미...?

상상도 할수없을 기적이 그런것 아니겠냐...

최소한 김잼미 넌 "모르겠다"라고 하는 네가... 

한 사람의 인생에 그정도의 행복감을 줬다 잼미야...

쉬는동안 김잼미 덕에 행복했던 트수 한명은

최소한 그 한 놈은...

김잼미가 잘 이겨내고 추스려서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

보내다 와주리라... 주제 넘게 바래본다...

트수들 다들 잘 참고있다고 해서...

안보고 싶은거 아닌거 알지!!!???

나야 주책 없어서 매번 적고 간다만...

다들 이 악물고 견디는거... 너도 잘 알지!?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자고!

아픈거 슬픈거 힘든거만 빼고!!!

김잼미 하고싶은거 다 하고! 

되도록 빨리 와주길...

오늘도... 많이 보고싶긴해~ 김잼미!!!